101번째 환자...의심 증상에도 열흘간 활동

| 2020.09.15 | 조회 631


코로나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누구나 곧바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자신과 가족은 물론, 공동체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일입니다.

하지만 밤사이 발생한 백 한 번째 확진자는
의심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무려 열흘간이나 평소와 다름 없이 활동한 것으로 밝혀져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에 있는 한 상가건물입니다.

이곳 2층의 사무실에서 일하던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 101번째 환자입니다.

이 여성은 SNS와 인터넷 등 온라인으로
화장품 등을 판매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근 상인 (음성변조)
"(업체가) 2주 전에 이사왔어요. (예전에는) 별로 사람이 왔다 갔다 안했거든요, 그런데 그 뒤로는 많이 왔다 갔다 했죠."

이 여성은 코로나 의심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무려 열흘 동안이나 평소처럼
외부 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5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이 나타났지만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대신 7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려
동네 병원을 찾았고, 평소와 다름없이
마트와 음식점, 편의점 등을 다녔습니다.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뒤 이뤄진 접촉자 검사에서 가족 3명은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일반)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개선이 안됐기 때문에 지속이 됐기 때문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입니다."

전라북도는 이 여성이
어떻게 감염됐는지 파악하기 위해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카드사용 내역과 휴대전화를 추적해
접촉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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