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온라인 합동공연

| 2020.09.16 | 조회 1004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늘(어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닷새 동안 펼쳐집니다.

코로나19라는 역경 속에서도
축제를 취소하지 않고
대신 비대면 온라인공연으로
음악팬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개막공연 장면>

공연장에 울려 퍼지는 우리가락에
커다란 화면 너머로
전 세계 음악인들의 소리가 더해집니다.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는
전주세계소리축제의 개막공연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전주를 찾지 못한
브라질과 독일 등 해외 연주자들과
한국의 연주자들을 실시간 영상으로 연결한 합동 공연입니다.

[이용선/소리꾼](PIP)
바로바로 이어지는 곡들이 있어요 (다른) 나라들과. 음악들이 이어지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 부분들이 굉장히 긴장감 있고 설레죠.

온라인을 통한 실시한 합동 공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됐습니다.

그 밖의 공연은 유튜브나 페이스북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는 20일 오후 3시에 시작되는
폐막공연 '전북청년 음악열전'은
JTV 전주방송을 통해 TV로 생중계됩니다.

이번 소리축제는 말 그대로
기술과 연주의 합작품입니다.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13개 나라 음악인들의
'실시간 즉흥 합주'를 시도했고,

기술팀을 오케스트라 자리인
무대 앞으로 내세운
이색적인 연출도 볼거리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소리축제는
좌절 대신 새로운 도전을 택했습니다.

[박재천/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문화 예술인들도 지금까지 현장에서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생성했던 많은 예술품들을
디지털 기반의 무언가에 연동할 수 있는 다른 구조가 태동이 되지 않을까...

[주혜인 기자]
사상 유례없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이번 소리축제는 오는 20일까지 닷새동안 이곳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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