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관광객 급감...문닫는 구도심 가게들

| 2020.11.21 | 조회 97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관광객이 크게 줄어
군산 구도심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뾰족한 대책이 없다보니
문을 닫는 가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옛 조선은행과 근대역사박물관 등
근대 유산이 모여 있는 군산 구도심입니다.

관광객들로 붐벼야 할 거리가 한산합니다.

수개월째 손님이 없다보니
문닫는 가게도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싱크>군산 구도심 상인
저쪽은 전멸이죠, 아주 사람 구경을 못하고 있어요 (문을 닫은 가게가) 십여군데 넘을 거예요. 손님이 없으니까 운영을 못하죠.

그나마 문을 연 상가들은
거의 휴업상태나 마찬가집니다.

<싱크>음식점 주인
(매출이)많이 줄었죠 한 80% 이상 줄었죠.
최악이라고 봐야죠. 생활비가 안 나오니까 적자라고 봐야죠.

cg in)
지난 9월까지 군산 구도심을 찾은
관광객은 1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만 명과 비교하면
무려 75%나 줄었습니다.

경암동 철길마을 역시 25만 명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60만 명보다
58%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고군산군도를 찾은 관광객은
2백21만 명으로 지난해 220만 명과
비슷합니다.
cg out)

코로나 사태에 관광객들이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대신 한적한 곳을 찾으면서
구도심 상인들이 직격탄을 맞은 셈입니다.

군산시는 코로나 사태라는 거대한 벽에
막혀 뾰죡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싱크> 군산시 담당자
(관광객이)많이 오면 코로나 확진 때문에 문제이고 안 오면 경제가 안 좋아져서
문제이고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좀처러 끝이 보이지 않은 코로나 사태에
관광객 발길이 끊긴 군산 구도심 상인들의 마음이 바짝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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