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교사 6명 해고 통보에 갈등

| 2021.01.13 | 조회 103


사립인 전주 예술 중고등학교의 재단 측이
교사 6명에게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경영난으로 인해
구조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인데,
교사들은 부당 해고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95년과 1997년 각각 문을 연
전주 예술중고등학교입니다.

두 학교의 교사는 50여 명.

이들 가운데 지난해 12월 말,
6명의 교사들이 재단의 해고 예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유는 '긴박한 경영 상의 필요.'

교사들은 근로자 대표와
협의을 거치지 않은 부당 해고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교사 28명이
상여금 등을 받지 못해 진정과 소송을
냈는데, 이에 따른 보복성 해고가
의심스럽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박명란/전교조 전주예술고등학교 분회장
이들은 잘못된 행정과 교육 환경에 대해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해 왔다. 결국 경영상의 이유를 핑계로 정당한 사유 없이 교사들을 보복성, 본보기로 해고한 것이다.

하지만, 재단 측은 해고 대상자는
객관적인 내부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고 반박했습니다.

(CG IN)
또한, 전북교육청이 줄어든 학생 수에
맞게 학급 수를 조정하라고 권유,
즉 교원 구조조정을 전북교육청이 요청해 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CG OUT)

전북교육청은 재단 측의 입장에
답변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사립 특수목적고인 전주예술고는
일반고와 달리 원칙적으로 교육청 등의
재정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몇년간 학생 수가 줄면서 재정난이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해 일반고 전환을 신청했지만
전북교육청은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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