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익산, 지역상품권 최대 20% 혜택

| 2021.01.13 | 조회 91


움츠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상품권을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자치단체가 늘고 있습니다.

이미 익산시가 지난해부터
할인 폭을 20%로 늘렸고
전주시는 이달 안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북의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늦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상품권을 발행한 전주시.

지난 두 달 동안 판매액은 272억 원으로
목표인 500억 원의 절반 가량에
그쳤습니다.

전주시가 부진한 지역상품권 판매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립액을 20%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10만 원을 사용하면 2만 원이 적립되는
겁니다.

시행 시기는 다음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 1월에 이미 충전을 한 시민의 경우
소급 적용됩니다.

전주사랑상품권 콜센터 관계자 (음성변조)
"아직 확정된 공지가 없어서 안내는 어렵지만, 1월에 충전하신 분들은 (추후에) 소급될 예정이에요."

앞서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지역상품권인
다이로움을 구입할 때 10%를 적립하고
사용할 때 다시 10%를 할인하는 방식으로
모두 20%의 할인율을 적용했습니다.

익산시는 올해도
이같은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발행액도 지난해 1,800억 원에서
올해는 2천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전주나 익산과 달리
아직은 10%의 할인 폭을 유지하는 지자체는
휴대전화로 결제할 수 있는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최용한 / 임실군 경제교통과장
"모바일 임실사랑상품권의 출시로 휴대전화를 활용한 이용이 편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상품권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해 전북의 지역상품권 판매액은
9천936억 원으로, 전국에서
경기와 인천, 부산에 이어 4번째로
많았습니다.

올해 판매액은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경제적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판매규모를 늘리기보다는
예산 낭비를 없애고
부정유통을 방지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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