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신영대, 새만금 통합 '온도차'

| 2021.01.13 | 조회 89


송하진 도지사의 신년 기자회견 이후
새만금 통합시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습니다.

새만금을 전북의 중심축으로 만들기
위해선, 어떤 형태로든 통합이 필요하다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나온 얘기였는데요

김제부안의 이원택, 군산의 신영대 의원은
통합의 총론에는 대체로 뜻을 같이 하지만
각론에서는 온도차가 뚜렷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새만금청의 용역에서 나온 두가지 통합안은
새만금만 하나의 시로 통합하거나 더나아가
군산,김제,부안까지 한 데 묶는 방안입니다

먼저 이원택 의원은 행정구역 통합은
비전이나 구상으로 보면 필요하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사업 초기라면 가능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쉽지 않을거라며 성사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이 원 택 국회의원 02:38
지금 통합하겠다는 것은 방법론상 지역
주민들, 지역 지도자들의 의견일치가 상당히 중요한데 그것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이
쉽지 않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신속한 개발과 행정통합을 구분해서
진행하는게 바람직하다며, 정부가 새만금청에 인허가권을 대폭 넘겨주고, 이와 별도로
통합 논의를 해보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인구가 적은 이원택 의원이 상대적으로
신중한 데 반해 군산에 지역구를 둔 신영대 의원은 통합이 필요하고 또 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새만금 만의 통합은 인구도 없고,
내부개발에도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세 시군, 나아가 익산까지 포함해 검토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신 영 대 국회의원 (전화 0606)
마산.창원.진해 같은 경우는 통합을 이뤄
내서 도시개발의 시너지를 내고 있는 반면에 우리 전라북도는 그걸 못하고 있는데,
타지역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서 우리 지역도 그런 걸 논의를 시작할 단계는 되지
않았나...

신 의원은 전주-완주 사례를 언급하며
큰 도시가 주도하는 통합논의를 경계했으며
메가시티와 맞물려 다음 총선쯤엔 이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라북도가
끝없는 쇠락을 길을 걷는 가운데,
새만금이 갈등과 다툼을 넘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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