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개발 10년 연장...발전 위한 대안은?

| 2021.04.02 | 조회 315


서부권에 비해
크게 낙후된 동부권 개발사업이
올해부터 10년 더 연장됐습니다.

지난 10년간 3천억을 투자했는데,
추가로 3,600억 원을 더 투자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동부권의 자치단체장들은
획기적인 변화가 없는 한
동부권 발전이 쉽지 않을 거라고
주장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남원과 임실, 순창,
그리고 진안과 무주, 장수 등
동부권 6개 시군의 개발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전라북도가 동부권 특별회계를 편성해
10년 동안 6개 시군에
모두 3천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CG)
남원 예촌의 전통가 조성과
진안 홍삼클러스터, 장수 가야유적
정비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CG)

하지만 큰 발전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전라북도는 이 사업을
10년 더 연장했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6개 시군에 매년 60억 원씩,
10년간 3,600억 원이 지원됩니다.

그러나 총사업비가
20조 원을 넘는 새만금 개발과 비교하면,
6개 시군에 추가로 지원될
3천억 원의 동부권개발 예산이
너무 적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장영수/장수군수:(새만금 총사업비가) 20조인데 이제 동부권 발전사업 한다고 3천억, 그러니까 1년에 60억 주는 걸 가지고 발전계획을 하라, 이건 맞지 않고요.>

동부권 단체장들은
동부권의 접근성을 확대하려면
철도 개설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전춘성/진안군수:진안과 무주와 장수에는 철도가 없어서 접근성이 아주 다른 지역에 비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철도도 꼭 좀 반영이 돼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해당 자치단체에 재량권을 줘야
더 창의적인 지역개발사업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환주/남원시장:시군이 (예산을) 재량으로 쓸 수 있도록, 요즘에 시군에서 과거처럼 마음대로 이렇게 단체장이나 뭐 그렇게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거든요.>

낙후된 동부권의 실태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JTV 시사토크
'동부권 개발사업, 실태와 대안'편은
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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