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교회발 집단 감염 전주 교회로 번져

| 2021.04.03 | 조회 427


군산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전주로 번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훌쩍 늘었습니다.

하지만
출입자 명부도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참석자 파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어제 군산의 한 교회에 이어
오늘은 이 교회 목사가 다녀간 전주의
모 교회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줄줄이
나왔습니다.

두 곳 모두 일반 예배가 아닌
병을 치유하는 이른바 치유.은사 집회가
열렸다는 점이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 의식은
보통 신체 접촉과 함께 큰 소리를 내
주변으로 침방울이 튈 가능성이 큰 데다
공간마저 협소했기 때문입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10명이 평상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인데, 30명 이상이 함께 집회를 가진
상황이라면 방역수칙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고 볼 수밖에 없어...]

출입자 명부도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긴급 문자로 참석자들의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관련 교회를 폐쇄하고
위험도 평가를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 확진자의 직장인
군산의 한 요양병원 입소자 중 70여 명은
혹시 있을지 모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군산과 남원의료원, 순창 요양병원 등으로
나누어 옮겼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요양병원 등 관계자는) 전원 음성이 나온 상황이지만 초기임을 감안해서 앞으로 2일 간격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교회 이외에도 전주 미나리 작업장과
군산과 익산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라북도의 코로나19 증가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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