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잡은 군산·김제·부안..."새만금 갈등 줄이자"

| 2021.06.07 | 조회 369


새만금은
전라북도의 미래를 담을 핵심 지역이지만,
가능성이 큰 만큼, 인접 시군들의 이해가
첨예하게 얽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요 사안마다
자치단체들끼리 크고 작은 갈등과 대립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새만금으로 인한 이같은 다툼을 중단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만금 개발과 관련해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이 갈등이 겪는 건
크게 3가지입니다.

(CG)
새만금의 행정구역을 놓고
3개 자치단체가 지난한 소송을 벌였고,
수상태양광의 배분을 놓고서도
양보없는 자기 몫 찾기에 들어갔습니다.

새만금출장소 설치에 대해서도
3개 시군의 입장이 다릅니다.
(CG)

자치단체 갈등이
새만금 개발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판이 일자
전라북도가 3개 시군과 함께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분기별로 회의를 통해
새만금 발전을 위한 협의사항을 이끌어내고
새만금33센터에 새만금 행정협의회
사무실을 두기로 했습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
서로 의사를 소통해 가면서 결론을 이끌어 놓고 발전 방향으로 갈 때 새만금이 쉽게 원활하게 속도를 내면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세 군데 자치단체장들은
갈등을 잊고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 :
먼저 조정하고 우리들이 새만금 개발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합의를 하면
새만금 개발청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훨씬 편할 것이기 때문에...]

[박준배 김제시장 :
서로 힘을 합쳐야 할 것 아니냐 이런
대원칙에는 저도 가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뜻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권익현 부안군수 :
늦은 감은 있지만 새만금이 희망의 땅으로
바꿔지리라 생각하고요.]

다만 행정협의회가
새만금 방조제와 동서도로 관할권 문제,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갈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새만금과 인접한 3개 자치단체가
서로 손을 잡은 만큼
새만금 개발이 갈등에서 벗어나
전북의 큰 발전을 이끌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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