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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위 유세차...시민 안전은 뒷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곳곳에서 유세 차량을 볼 수 있는데요, 자유로운 선거 운동은 보장해야 겠지만 인도에 차를 대는 등 시민 안전과 편의는 외면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른 아침 전주의 한 선거 운동 현장. 유세차 한 대가 인도 위를 차지했습니다. 경쟁이라도 하듯 바로 옆 인도에도 유세차가 올라서 있습니다. 보행자들이 서 있을 공간마저 부족해 보입니다. 또 다른 유세 현장. 소방시설 바로 옆에 유세차가 서 있습니다. 소방시설 5미터 안이나 인도 위 주정차는 도로교통법상 모두 불법입니다. 유세가 끝나고도 교차로 모퉁이나 횡단보도 옆에 주정차한 유세차에 시민들은 불편합니다. [강기운/전주시 효자동: 인도에 노인분들이나 아이들이 많이 있으니까 그런 거를 잘 생각하고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음 민원도 적지 않아 유세차를 이용한 선거 운동이 사라졌으면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옵니다. [김소현/전주시 중화산동: 차라리 차량을 없애고 사람들을 통해서 홍보하는 게 제일 낫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어요.] 경찰과 시군은 단속에 소극적입니다. 공직선거법은 차를 이용한 연설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 주정차 등과 관련된 내용은 없습니다. 이렇다 보니 선관위 역시 민원이 들어와도 주의를 주는 게 전부입니다. [전주시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음성변조): 공직선거법상은 무방하기 때문에 선거인들이 불편하거나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해 (차량을) 조금 옮겨주시라 이렇게 (후보 측에) 전달해 드리고 있어요.] 선거 때마다 주민에 대한 봉사를 외치는 후보자들. 정작 주민들의 안전과 준법정신은 뒷전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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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비례대표 김제.완주, 공약과 정책은?
6.1 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들의 다양한 공약과 정책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김제시의원과 완주군의원 비례대표 후보들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CG IN) 국민의힘 김제시의원 비례대표 이길선 후보는 벽골문화관광진흥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전인교육을 통해 자녀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김제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민 분야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확대도 약속했습니다. (CG OUT) (CG IN)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의원 비례대표 이순덕 후보는 완주군 상관면장 출신입니다.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첫 번째로 손꼽았습니다. 취약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휴식 공간 제공 그리고 야외 애견 시설을 늘리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CG OUT) (CG IN) 국민의힘 완주군의원 비례대표 유은혜 후보는 전북도당 완진무장 차세대 여성위원장입니다. AI 교육으로 완주형 인재를 육성하고 국가가 함께 키우는 아이돌봄 완주형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봉동 첨단과학단지에 전문 인재가 필요한 만큼 완주의 청년들에게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G OUT) 더불어민주당 김제시의원 비례대표 1순위 문순자 후보는 취재진의 여러 차례 요청에도 특별한 공약이나 정책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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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수직농원 주목
도심의 좁은 건물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수직농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농사짓는 시대가 머지않은지도 모르겠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건물 안에 9단으로 층을 쌓아 상추 농사를 짓습니다. 양분, 온·습도, 빛의 양 등 최적화된 환경이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3백30 제곱미터에서 연간 50톤을 수확해서 노지보다 생산성이 50배 높습니다. 뿌리가 공기 중에 노출돼 있고 여기에 물을 분사해 재배하기 때문에 물 사용량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INT [박우태/농장 대표 뿌리가 공기 중에 노출되어 있어서 산소 투과도가 높고 뿌리가 잘 자라서 영양분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생육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이 농장은 물고기 배설물을 비료로 역시 건물 안에서 채소를 기릅니다. 잉어 배설물이 농작물에 양분을 제공하고 농작물은 물을 정화시키는 자연순환 농법입니다. 규모는 170제곱미터밖에 되지 않지만 수직으로 공간을 활용해 연간 1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 [정정현/농장 대표 식물 자체 세포 조직도 굉장히 치밀하고 야채 고유의 향과 맛도 좋고...] 수직농장은 기후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에 대응한 미래 농업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INT[이기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 도심 가까이에서 은퇴자들이 농업을 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농장이 확산하면 농작물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폭등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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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주도 해상풍력 개발지로 군산 선정
정부가 공공이 주도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개발 지역으로 군산시를 선정했습니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2천24년까지 43억 원을 들여 군산 해상에 최대 2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입지를 발굴하고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군산시는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건설되면 앞으로 10년간 직간접적 일자리 4만 개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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