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가 된다는거...

성혜진 | 2021.04.14 14:30 | 조회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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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이 따사로운 4월 어느날 사연을 보내봅니다. 제 직업은 보육교사입니다. 지금 제옆에는 창가에 비취는 따스한 햇살 맞으며 아이들이 낮잠을 자고 있어요. 요즘 감기가 유행인지 아이들 대부분이 코막힘과 콧물 편도옆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 있어서 속상합니다. 거기다 최근들어 코로나확진자가 많아지면서 가정보육을 하는 아이들도 많아졌어요. 지금 하는 일이 매일 매일 힘들고 허리도 망가지고 양쪽 무릎도 부어서 침을 맞으며 일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해맑은 아이들 보며 힘든걸 잊을수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이 직업을 하는거 같아요. 힘든 직업을 하면서 버는 월급은 그저 대학생이 된 자녀에게 온전히 가기도 하지만, 그것마저도 부족하게 자식에게 도움을 주는거 같아 미안한 맘 뿐입니다. 그런데 좋은 부모는 어떤부모일까요? 무조건 원하는 대로 해주는 부모? 아니면 상황에 맞게 대처하며 자식에게 지금 상황을 힘들면 힘들다 말하는 부모? 육아에도 정답은 없듯이 부모가 자식에게 해주는거에도 정답이 없는거 같아요. 그냥 부모로서 자식에게 최선을 다했다 생각하면 되는게 아닐까요? 사회생활에 뛰어들어 인생길을 가고 있는 제 자녀에게 돈많은 부모는 아니지만 자존감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네요... 그리고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진 교사분들 모두 화이팅 하시고 존경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곧 낮잠에서 깨어날 우리 교실 아이들과 남은 오후 잘 마무리할수 있도록 저 또한 화이팅 입니다. 힘이 되는 선물 선물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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