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편성표



이틀간 49명 확진...익산 거리두기 2단계

| 2021.04.11 | 조회 644


익산의 모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감염자가 서른 명을 넘었습니다.

익산시는 조금 뒤인 오후 9시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립니다.

도내에서는 어제(토요일) 하루에만
40명이 확진됐는데, 일상 감염 규모로는
최대치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익산의 모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합니다.

지난달 말, 가족 간 모임을 통한 감염이
교회 카페를 통해 교인들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겁니다.

지난 7일 최초 환자가 나온 뒤,
교인 등 해당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서른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n차 감염을 통해 초·중·고생들에게까지
확산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다니는 학교까지 검사 범위가
확장돼, 익산에서만 3천 5백 명 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밖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를 포함해, 익산에서만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47명이 감염됐습니다.

한편, 군인 한 명이 익산으로 휴가를 왔다가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되기도 했습니다.

익산시는 결국 오늘밤 9시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립니다.

정헌율/익산시장
우리 시는 최대한 빨리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고자 4월 11일 21시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합니다.

도내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토요일 하루에만 익산과 전주, 정읍, 완주, 군산 등 다섯 개 시군에서
무려 4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어떤 특별한 시설이 아니고 그냥 일상에서 이 정도 규모로 (확진자가) 나오기는 처음입니다.

정읍시 한 개인 의원 관련 3명,
완주의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 2명,
전주 모 초등학교 집단 감염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등 7명입니다

전라북도는 4차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염려를 실천으로 바꿔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실천이 없으면 어쩌면 이게 시작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딱 하나뿐입니다. 도민들께서 이동과 만남에 대해서 철저하게 제한해 주심으로...

병상 부족을 우려한 전라북도는
남원 인재개발원에 13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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