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군산 주택시장 활기 되찾나?군산은 지난해 미분양 가구가 2천5백 세대나 돼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을 만큼,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5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면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 10월 56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군산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지난 2022년 말 분양을 시작했지만 초기 분양률은 2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를 거치는 사이 50여 세대만 남았을 만큼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팔렸습니다. [분양대행사 관계자 : (계약금) 대출받으실 분은 대출받고 해서 이자 지원을 해드렸더니 그 부분에서 계약률이 많이 올라왔어요.] 시행사의 대책도 한몫을 했지만 금리가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고 올해가 집값의 최저점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전주에서 분양한 두 개 단지가 잇따라 조기에 완판된 것도 지역 실수요자들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군산 전체로 봐도 도내에서 가장 많았던 미분양 물량이 벌써 5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CG) 올해 1월, 2천여 세대였던 미분양 가구는 지난달 1천6백여 세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74.6%였던 미분양률은 6월 현재 36%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 미분양률이 대폭 하락했다는 게 더욱 고무적입니다. // 이 때문에 군산이 지난 3월 지정된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채용석 / 공인중개사협회 군산시지회장 : 새만금 산단의 활성화라든가 전북대병원 건립, 이런 호재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어느 지역보다 (시장) 활성화가 빠를 거라고 봅니다.] 군산에 쌓여 있던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해소되면서 침체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7
-
-
-
-
[JTV 8뉴스] 도심 철도 '지하화'... 6조 원대 사업비는?국토교통부가 도심을 통과하는 철도를 지하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도 10km 이르는 도심 철도를 지하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6조 원에 가까운 사업비가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연 사업성이 있겠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 송천동의 에코시티입니다.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서는 동부우회도로로 이어지는 진입로가 더 필요하지만 철도 때문에 도로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기차가 지나갈 때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으로 불편이 작지 않습니다. [전주 에코시티 주민 : 신시가지를 관통하는 철길이 있다 보니까 보기가 안 좋고, 소음이라 그럴까요 그런 부분이 아파트 주민들로서는 안 좋은 그런 환경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도심을 지나는 이 같은 철도를 지하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1차 사업 지역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주시는 동산역에서 아중역까지 10km 구간을 대상 지역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6조 원에 가까운 사업비는 철도 지하화로 생기는 지상의 토지를 분양해서 조달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제는 전주의 인구와 시장 규모를 봤을 때 과연 사업성이 있겠냐는 것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6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충당할 수 있어야 되는데) 이런 부지 개발 사업성이 전주시 같은 경우에는 다른 대도시권 수도권이나 다른 대도시에 비해 사업성이 낮을 것으로 일단 판단을 하고 있고요.] 전주시는 전주시정연구원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사업계획서를 마련해 국토부에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7
-
-
-
-
[JTV 8뉴스] 현대차 전주공장, 생산직 채용...10일부터 접수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완성차 제조와 조립 등 생산 인력을 채용합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로 인적성 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11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성별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7
-
-
-
-
[JTV 8뉴스] 전주페이퍼-유가족, 사고 22일 만에 합의지난달 16일, 10대 노동자가 사망과 관련해 전주페이퍼에서 유가족과 회사 측이 22일 만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전주페이퍼 측은 오늘 오후 대표이사가 유족을 찾아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하고 보상에 대한 유족들의 요구 사항을 모두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과 민주노총은 단식과 농성을 중단하고 그동안 지연됐던 장례 절차를 내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주페이퍼 측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7
-
-
-
-
[JTV 8뉴스] 가마솥 더위에 실내 시설 '북적'도내 9개 지역에 길게는 닷새 동안 폭염주의보가 유지되면서 연일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은 찜통더위를 피해 실내 놀이시설 등을 찾아 휴일을 즐겼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5미터 가까이 되는 아찔한 높이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쏜살같이 내려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아빠도 덩달아 장비를 차고 높은 사다리 위를 올라가 봅니다. 실내 놀이시설은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해 찾아온 어린이들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박가온 / 대전광역시 신탄진동: 밖이 너무 더웠었는데 밖에(실내놀이터) 나오니까 재미도 있고 신났어요.] 어린이들이 빙판 위에서 행여 넘어질세라 벽을 잡고 엉금엉금 나아갑니다. 찜통더위가 이어진 바깥과 달리 전주빙상경기장은 긴소매 옷에 외투까지 입은 시민들이 나와 잠시나마 더위를 잊었습니다. [박현진 / 전주시 인후동 집에만 있으면 에어컨도 계속 돌려야 하고 덥고 그래가지고, 여기는 굉장히 시원하고 그래서 애들이랑 같이 운동하기 좋을 것 같아서 왔습니다.] 전주 등 6개 지역은 닷새, 완주 등 3곳은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한낮 최고기온은 남원이 31.4, 전주 30.1 임실 29.8도 등 30도 안팎을 보였고, 높은 습도 때문에 체감 기온은 더 높았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밤사이에는 20에서 60mm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비는 모레 새벽부터 다시 시작돼 20에서 60mm의 강우량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에서 25도, 한낮 최고기온은 26에서 30도를 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7
-
-
-
-
[JTV 8뉴스] 112 허위신고 여전...최대 500만 원 과태료전북에서 112 허위신고가 줄지 않는 가운데 허위 신고자에게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전북경찰청이 집계한 112 허위신고는 지난 2021년 110건, 2022년 112건, 지난해에도 151건에 이릅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3일부터 개정된 법이 시행되면서 허위 신고자는 많게는 500만 원의 과태료를 물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7
-
-
-
-
[JTV 8뉴스] 완주지역 잇단 폐기물 소각장 추진에 진통완주군이 폐기물 소각장 추진 문제로 잇따라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의료 폐기물 소각장 문제로 한 차례 큰 진통을 겪더니, 올해는 산업과 생활 폐기물 소각장이 추진되면서 해당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폐기물 소각장 주민설명회장이 사업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손팻말 든 주민들로 가득합니다. 주민들은 인구가 밀집된 완주군 봉동읍에 소각장이 들어서면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루 처리 용량이 2백 톤이나 돼 지역 발생량을 훨씬 넘어선다는 불만. [설명회 참가 주민 : (완주 폐기물 발생량보다)10배 그 이상으로 외부에서 받아서 처리하려고 이 소각장을 하는 겁니다.] 또, 주민설명회 자체가 무효라는 주장도 잇따라 터져 나왔습니다. [설명회 참가 주민 :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는 많은 주민이 알 수 있게끔 공지하라고 했는데, 어디다 게시를 했어요?. 아무도 모르고 있어요.] 환경업체는 대기와 악취, 수질 기준을 철저히 맞춰 환경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경복 환경업체 대표 : 국내의 환경 정책에 부합하는 시설로 완주군 재정 및 산업단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에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업체는 오는 10월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환경영향평가서와 사업계획서를 전북지방환경청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이후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서 최종 입장을 결정하게 됩니다. [전북지방환경청 담당자 : 종합적으로 취합해서 이제 폐기물 처리사업계획에 대한...적합이든 부적합이든 그런 통보가 나가게 되거든요. 환경청이 사업에 대한 적합판정을 내려도 완주군에서 도시시설계획을 변경하고 건축 인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완주군은 주민여론을 의식해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완주군 담당자 : 사업의 당위성이 부족하고 주민 반대 의견이 많다고 전달했거든요.] 완주군에서는 상관면에 추진되고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장도 적합 판정이 나왔지만 주민들과 완주군의 반대로 도시시설계획 변경절차에서 중단돼 있습니다. 이번엔 봉동읍 폐기물 소각장까지 같은 전철을 밟으면서 다시 한번 큰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5
-
-
-
-
[JTV 8뉴스] 9곳 폭염특보...내일 밤부터 최대 120mm 비현재 전주와 익산, 완주 등 도내 9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남원이 31.3도, 순창이 31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북 서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밤 사이에는 30에서 80mm, 서부를 중심으로 많게는 120mm 이상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모레 새벽에는 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에서 25도, 한낮 최고기온은 30에서 34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올라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5
-
-
-
-
[JTV 8뉴스] 사라지는 해변... 도내 4곳 '침식 우려'도내에 있는 해변의 침식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고창 동호해수욕장과 구시포해수욕장의 백사장은 자취를 감추고 있는데요 4곳의 해변은 침식 우려 단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갯벌을 품고 있는 동호해수욕장. 1년에 3만여 명이 방문하는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CG) 지난 1983년에 촬영한 항공사진을 보면 하얀색의 백사장 모습이 뚜렷하지만 2020년에는 거의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 기간에 5만㎡가 넘는 백사장이 침식됐습니다. [이길연 / 고창군 동호어촌계장 : 거의 없어졌다고 봐야죠. 지금. 백사장이 모래가 많았는데 이제 많이 갯벌로 쌓여 있어요. ] 이곳에서 10km 떨어진 구시포 해수욕장의 백사장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40년 전과 비교해 1만 5천㎡ 규모의 모래사장이 침식됐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연안침식 실태 조사에서 고창군에서는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을 포함해 모두 4곳이 침식 우려 단계인 C 등급을 받았습니다. ] 도내에서 양호 단계인 A 등급은 부안 격포와 변산, 두 곳뿐입니다. 정부는 지난 2000년부터 2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해안 구조물을 설치하고 모래를 채워왔지만 정작,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조사는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규남/전북대 토목공학과 교수: 기초 조사만 되고 있는데 비사 이송 (바람에 의한 모래 이동)도 이제 포함을 해야 되고 조석 운동으로 인한 효과도 지금 감안을 해야 되는데 지금 전혀 안 되고 있다. ] 서해안에서도 연안 침식이 우려 단계에 접어들면서 연안침식 실태조사와 정비 보존사업 등에 대한 종합 계획 수립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5
-
-
-
-
[JTV 8뉴스] 화장실에서 여교사 불법 촬영한 혐의 10대 조사전주 덕진경찰서는 중학교의 여자 화장실에서 여교사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남자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 26일 자신이 다니는 전주의 한 중학실 여자 화장실에서 여교사를 휴대전화로 몰래 찍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확보해 다른 범죄사실이 없는지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4
-
-
-
-
[JTV 8뉴스] 소방대원 폭행 남성, 징역 6개월.집유 1년술에 취해 소방대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한 아파트 부근 도로에 술에 취해 쓰러져있던 이 남성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3명의 목을 조르고 얼굴을 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4
-
-
-
-
[JTV 8뉴스] 6곳 폭염특보 ... 내일 30~80mm 비고창, 김제, 순창, 정읍, 전주, 남원 등 6개 지역에 어제부터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정읍이 33.9도, 고창이 33.2도, 남원이 32.9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전북에는 30에서 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시간당 20에서 3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8에서 3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밤에는 곳에 따라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4
-
-
-
-
[JTV 8뉴스] 전주페이퍼 근로자 유가족 단식... 재발방지책 요구지난달 16일 숨진 전주페이퍼의 19살 근로자의 유가족들이 회사에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유가족 측은 지난 2일 회사 측에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지만 아무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며, 방지 대책이 나올 때까지 전주페이퍼 정문 앞에서 단식 농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4
-
-
-
-
[JTV 8뉴스] 고속도로서 화물차 화재...3억 7천만 원 피해오늘 새벽 1시 40분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삼례 나들목 부근에서 16톤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화물차와 차에 실려있던 의약품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억 7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4
-
-
-
-
[JTV 8뉴스] 전주 시민사회단체, 민선 8기 전주시정 비판16개 시민사회단체가 민선 8기 전주시정에 대해 비판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2년 동안 우범기 시장이 약속했던 예산폭탄은 없었고 원도심의 공동화와 민생 경제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왕의궁원 프로젝트 등 주요 공약은 계획만 거창하고, 구체적 실현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주천과 삼천의 잇단 버드나무 벌목은 불통 행정의 상징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4
-
-
-
-
[JTV 8뉴스] 남원 식중독 의심환자, 22개교 745명으로 늘어남원의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발생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이틀새 700명을 넘었습니다. 남원시 등에 따르면 오늘까지 집계된 식중독 의심 환자는 22개 학교에서 74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급식을 잠정 중단하고 단축 수업이나 재량 휴업을 학교 측에 권고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환자들에게 채취한 검체를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면서 학교 급식에 납품된 식자재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4
-
-
-
-
[JTV 8뉴스] 제1회 NPS 포럼 개최...'연금개혁' 논의국내 금융과 복지 전문가들이 연금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NPS포럼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렸습니다. 사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연금개혁의 공론화와 전망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또,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상담과 함께 문화 공연도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3
-
-
-
-
[JTV 8뉴스] 손님 가장해 금팔찌 훔쳐 달아난 20대 입건군산경찰서는 금은방에서 8백만 원 가량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그제 오전 11시 10분쯤 군산의 한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와 금팔찌를 보여달라고 요구한 후 건네받은 20돈 금팔찌를 갖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3
-
-
-
-
[JTV 8뉴스] 문 닫는 인공신장실...투석환자 20명 어디로?신장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일주일에 3번씩 투석을 받아야 합니다. 순창에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병원이 1곳밖에 없는데요 이 병원이 휴업을 결정하면서 투석 환자들은 전남에 있는 병원으로 원정을 다녀야 할 처지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박영기씨는 일주일에 세 차례씩 병원에서 투석을 받아왔습니다. 박 씨가 살고 있는 순창에서 투석을 할 수 있는 인공신장실을 갖춘 병원은 이 요양병원 한 곳뿐이었습니다. 1년 넘게 이 병원을 다녔지만 간호원에게 오늘이 이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마지막 투석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병원이 경영난에 시달리다 업종을 변경하기 위해 이달부터 휴업에 들어갔고 변경 후에도 인공신장실을 더 이상 운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박영기 / 투석환자: (일주일 전에) 나오지 말라고 하니까, 이건 말이 안 되잖아요. 그만큼 환자의 권리라든지 그런 것을 못 받은 것 같기도 하고 병원에서...] 이 병원에서 투석을 받고 있던 환자들은 모두 20명. [강훈 기자: 병원이 문을 닫으면 박영기 씨를 포함한 환자들은 전남 담양이나 남원에 있는 인공신장실로 가서 투석을 받아야 합니다.]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병원을 놔두고 이제는 30분 이상 떨어진 곳의 병원을 가야 되는 처지입니다. (cg)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인공신장실을 갖춘 병원이 없는 지역은 임실, 진안, 무주, 장수, 완주 등 5곳에 이제 순창이 포함됐습니다. [이병기 / 투석환자: 이제 그나마 갈 데가 있는 사람은 저기지만은 (괜찮지만) 이 병원에 처음으로 투석한 사람들은 갈 데가 마땅치 않은 거예요.] [나백주 / 을지대 의과대학 교수: (시골은 있는 분들도 돌아가시고) 외부에서 (환자) 유입도 안 되고, 젊은 사람들은 다 빠져나가고 악순환이 지금 반복되는 그런 현상으로 볼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요양병원마저 경영난을 호소하며 문을 닫고, 환자들은 병원 원정을 다녀야 하는 상황. 응급실이 사라지고 이제는 투석을 받을 수 있는 공간마저 문을 닫으며 농촌의 의료 붕괴는 되돌리기 어려운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3
-
-
-
-
[JTV 8뉴스] 6개 시.군 폭염주의보... 모레 30~100mm 비오늘 오전부터 고창과 김제, 순창, 정읍, 전주, 남원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남원이 31.2도, 순창이 31도 등 9개 시군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섰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에서 24도, 낮 기온은 29에서 3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도내 전 지역에 30에서 100mm, 많게는 120mm 이상의 강우량이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