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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첨단.생명.문화'..."경제 전진기지 도약"윤석열 대통령이 정읍에서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1월 민생토론회를 처음 시작한 뒤 스물 일곱 번째로 전북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첨단과 생명, 문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전북을 신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광법과 공공의대 등 김관영 지사가 제안한 현안에 대해서는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신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가장 먼저 전북을 이차전지와 바이오, 탄소, 수소 등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와 광주과학기술원 공동 대학원 운영, 수소상용차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등을 제시했습니다. 급증하는 기업 수요에 맞게 새만금 전체 면적의 9.9%수준인 산업용지를 더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윤석열/대통령 : [(새만금) 용지 부족하다는 말이 나왔다는 자체가 굉장히 반갑습니다. 그리고 새만금에 기업들이 가서 경제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지원이라면 얼마든지 할 것입니다.]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통해 지역특화 발전을 뒷받침하고, 유소년 스포츠시설과 통합재활병원을 세워 문화와 복지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북을 농생명 신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농생명산업지구 활성화 같은 청사진도 발표했습니다. 고창 상하농원처럼 농업인과 지역이 상생하는 성공사례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새만금이 첨단미래농업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4천5백억 원 규모의 농업용수 공급사업을 추진해서 스마트팜을 포함한 첨단농업시설 입주를 지원할 것입니다.] 특히 기업활동에 장애가 되는 규제는 과감하게 폐지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다른 현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관영 지사가 새만금 신항만 배후부지에 대한 국가재정 투입과 남원 공공의전원 설립, 대광법 개정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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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물놀이 시설 등 안전 점검전북자치도가 오는 24일까지 물놀이 시설과 하천, 계곡 등에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안전 관리요원 배치와 안전 시설 설치. 관리 실태, 그리고 경고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어린이 물놀이 시설 26곳과 계곡, 하천 등 107곳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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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특별재난지역 지정 지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당직자들이 익산시의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익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야 한다면서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가 익산시 망성면의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았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을 비롯해 당직자 200여 명도 함께 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피해 주민들을 위로한 뒤 복구 작업에 동참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아침에 토론회 갔다가 조금 늦었습니다. 지금부터 가만히 계십시오. 제가 남은 일은 다 할 테니까.] 이 전 대표는 진흙 범벅이 된 농작물을 제거하고, 수거한 농작물을 직접 손수레로 실어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익산시는 지난해 발생한 수해로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피해를 겪게 됐다며 특별 재난지역 추가 지정과 함께 현실적인 보상책 마련을 건의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농작물) 재해 보험에 해당 안 되는 곳은 재난지원금인데, 재난지원금을 제대로 보증 받으려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돼야 합니다.] 이 전 대표는 중앙당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금도 (특별재난지역) 제도상으로 가능하니까 지정해야 될 것 같고 거기에 대해서 가능한 재정지원 방안도 신속하게 강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익산이 지역구인 이춘석 의원을 비롯해 박희승, 이원택 의원도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박희승/더불어민주당 남장임순 의원: 우리 의원들도 같이 전북의 이런 피해 지역, 재난지역으로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익산의 수해 규모가 28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정치권이 의미있는 후속 조치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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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실행 방안과 예산확보가 관건민생토론회에서는 이처럼 전북을 위한 여러 계획이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추진했던 사업을 되풀이하거나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온 사업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마저도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예산확보 방안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아, 적지 않은 과제를 남겼습니다. 이어서, 천경석 기자입니다. 전북을 첨단산업의 거점과 농생명 산업 허브로 육성하고, 지방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뒤따라야 합니다. 민생토론회를 주관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종류 후 기자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진행했지만 대통령의 답변을 되풀이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대통령이 거론한 통합 재활병원 건립과 관련해서도 원론적인 대답만 내놓았습니다. [황승현/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 이거는 이제 재정 당국과 협의가 많이 좀 필요한 사항으로 보이고요. 기재부와 긴밀히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관영 지사가 요청한 새만금 신항만 배후부지 개발 문제와 대광법, 남원 공공의대법,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문화복합단지 조성에 대해서는 부처간 협의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같이 전북의 핵심 현안이지만, 정부에서는 전혀 검토하지 않은 겁니다. [우동기/지방시대위원장 : 지금까지 거의 대부분 대통령께서 즉답을 현장에서는 하지 않았습니다...오늘 그 내용은 원래 의제가 없었던 데서, 정부에서 검토를 하지 않고 왔던 사항입니다.] 지난 3월부터 넉 달 가까이 민생토론회를 기다리고 준비해온 전북자치도.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전북의 비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풀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아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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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사원, 리싸이클링타운 관련 전주시 감사감사원이 리싸이클링타운 운영의 감독과 관련해 전주시를 대상으로 감사에 나섭니다. 감사원은 지난 4월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 등이 제기한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서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돼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리싸이클링타운에서 나온 악취와 폐수 처리에 대해서 전주시가 관리와 감독 의무를 적절하게 했는지 등을 감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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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벽 '호우특보' 전망...내일까지 최고 100mm오늘 정읍 내장산에 48mm, 군산 어청도에 43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 새벽 고창과 부안, 군산, 순창, 정읍, 남원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00mm가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2에서 25도, 한낮 기온은 27도에서 30도를 보이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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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짜 민생토론회 중단...전북 홀대 멈춰야"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 대해 야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조국혁신당 정도상 전북자치도당 위원장은 정읍에서 1인 시위를 하며 그동안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정책을 이행하려면 1천274조 원이 필요한 데다 전북 공약도 제대로 진행되는 게 없다며 가짜 민생토론회를 중단하고 민생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채상병 특검법 등 국민이 염원하는 현안에 대해 즉시 수용해야 한다면서 윤 대통령은 더 이상 전북 홀대를 멈추고 국토균형발전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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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수사 대웅전 보물 지정(시군뉴스)고창 문수사의 대웅전이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필봉굿으로 잘 알려진 임실 필봉마을에서 주말 저녁 상설 공연이 열립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서기 664년에 창건된 고창 문수사. 문수사의 대웅전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다포계 맞배 지붕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문수사의 대웅전이 학술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임실 필봉 농악마을의 상설 공연, '필봉 백년'이 오는 20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밤 7시 30분에 열립니다. 필봉백년은 1970년대, 마을 굿을 지키며 살아온 필봉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전통 연희극입니다. [장세영/임실군 문화예술팀 : 한옥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풍물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고, 잊지못할 추억을 임실에서 만들어가기를 바랍니다.] 행정안전부의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장수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장수군은 공무원이 적극 행정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면책 보호제도를 도입하고, 조례도 개정해 뒷받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군민들의 삶이 변화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하나하나 계속해서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복싱 선수와 지도자들이 여름철 전지 훈련을 위해 남원을 찾았습니다. 국내 실업팀과 청소년 국가대표, 한국체대 등 33개 팀 선수와 지도자 5백여 명은 오는 29일까지 남원 실내체육관에서 훈련과 평가전 등을 치르게 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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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년 새 출생아 8천 명↓...조출생률 호남 최저심각한 인구 감소 위기 속에 전북지역 출생아 수가 급감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출생아 수는 6천6백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8천 명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도 절반 넘게 준 3.8명으로 호남지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또, 전북의 인구는 2052년이면 144만 9천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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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11월에 BRT 착공... 내년 완공전주시가 버스전용차로를 갖춘 간선 급행버스체계, BRT를 구축하기 위한 공사를 오는 11월에 시작합니다. 전주시는 BRT 실시 설계안이 교통안전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9월까지 경제성 검토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내년까지 4백억 원을 투입해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 교차로까지 10.6km 구간의 도로 중앙에 버스전용차로와 정류장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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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체육회, 초.중 체육 영재 50명 선발전북자치도체육회는 제4회 체육영재 선발대회를 열어 모두 50명의 초중학생을 선발했습니다. 올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 6백여 명이 참가해 여덟 가지의 기초 체력을 측정했습니다. 전북체육회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 가운데 전문 체육 선수로 등록한 학생에게는 훈련비와 체육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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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대학병원, 하반기 전공의 채용 신청전북지역 대학병원들이 임용을 포기한 인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전공의 채용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대학병원들이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채용을 신청한 전공의 규모는, 전북대병원이 17명, 원광대병원은 30여 명입니다. 앞서 두 병원은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에 대해, 사직 의사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직서 처리를 보류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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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국인 정책, 도민 역차별...신중히 접근해야"전북자치도의 외국인 정책으로 도민들이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명지 의원은 전북자치도 인구 정책이 도민을 외면한 채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유치에만 목을 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문에 도내 학생과 청년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을 수도 있는 만큼 인구 정책이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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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좋은교육시민연대, 합동 공연 '공존' 열려좋은교육시민연대가 오늘 전주대 예술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합동 공연 '공존'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전북여성장애인연대의 기악단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들'이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연주를, 비장애인 연극인들로 구성된 '함께 노래한다면'이 연극과 합창 무대를 펼쳤습니다. 이번 공연에 모인 후원금은 전북여성장애인연대 기악단의 오래된 악기 등을 교체하는 데 사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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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책지원관이 시의원 대리 시험?불륜과 폭행, 제명 파문으로 큰 논란을 일으켜온 김제시의회에서 또다시 잡음이 불거졌습니다. 이번에는 일부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정책지원관에게, 개인적인 일을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의원의 대학교 과제를 대신 작성하도록 하거나 시험까지 대신 치르게 했다는 폭로가 터져 나왔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5일, 김제의 한 언론사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김승일 김제시의원이 동료 의원들의 갑질 의혹을 폭로했습니다. 일부 시의원들이 정책지원관에게 자신의 대학 과제를 대신 하게 하거나 시험까지 보게 했다는 겁니다. [김승일 / 김제시의회 의원: 시험을 대신 본다던가 (시험을 어떻게? 학교 가서?) 뭐 인터넷일 수도 있고, 리포트나 이런 과제들을...] 김 의원은 같은 의원이 보기에도 황당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였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김승일 / 김제시의원: 어쨌든 전 제가 봤을 때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게 사실이고요.] cg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방의회가 자치단체를 보다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전문성을 보좌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 이들의 업무는 지방의회의 정책과 입법 활동을 지원하고 상임위 활동과 예산 심의를 돕는 역할입니다. 김 의원은 하지만 정책지원관의 업무평가와 재계약 과정에서 의원들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만큼 부당한 업무 지시를 거부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습니다.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김제시의회에서 대학이나 대학원을 다니는 의원은 모두 4명. 김제시의회는 하지만 그와 같은 일이 전혀 없었다며 김 의원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의장과 담당 팀장이 해당 의원과 정책지원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서백현 / 김제시의회 의장: 그런 사실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고, 그 이후에도 그런 일이 혹시 있다고 한다 하면 그런 것에 응하지 않도록 이렇게 주의를 주겠다...] 취재진은 의혹을 제기한 김승일 의원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cg/// 김 의원은 다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유튜브 방송 인터뷰의 후폭풍들이 있어서 며칠간은 시간이 필요할거 같다는 입장을 전해 왔습니다. /// 기초의회에 정책지원관 제도가 도입된 건 지난 2022년. 이후 부여군의회나 포항시의회 등에서도 대리 수강과 논문 대리 작성 등의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강훈 기자: 제기된 의혹과 김제시의회의 입장이 서로 상충하는 가운데, 김 의원이 추가 근거를 내놓을 수 있을지, 그 입으로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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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음주측정 거부 공무원' 승진 취소음주 측정을 거부한 공무원을 승진시켰던 남원시가 전국적으로 큰 논란이 불거지자 뒤늦게 해당 결정을 취소했습니다. 남원시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지난 5월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해 현장에서 체포된 A씨의 5급 사무관 승진을 취소하고,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원시는 당초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승진을 시켰다고 밝혔지만, 승진 인사에 대한 사회적 파장이 커지자 인사를 취소하고 자체 징계 절차를 밟기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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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특수가스, 새만금 2차전지 기업에 특수가스 공급산업용 가스 공급업체인 한국특수가스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한국특수가스는 내년 말까지 1천억 원을 들여 새만금산단 1공구에 가스 플랜트를 짓고, 지하 배관망을 통해 2차전지 제조업체에 산소와 질소, 수소 등 산업용 특수 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2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고순도 산업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돼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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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계룡' 송전선로 추진...주민 반발전북과 충남이 한전이 추진하고 있는 송전선로를 놓고 들끓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정읍부터 충남 계룡을 잇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해당 지역 주민들이 거세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한전의 계획은 전북 서남권과 전남 신안 해상풍력 단지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수도권에 공급하겠다는 겁니다. (CG IN) 이를 위해 정읍부터 충남 계룡까지 115km 구간에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북과 충남에서 9개 시군, 47개 읍면동을 거치게 되는데 정읍에서만 16곳, 완주는 8곳으로 절반이 넘습니다. (CG OUT) 주민들은 한전이 지난해 가진 1차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결정했다지만, 전혀 알지 못했고, 주민대표 선정 과정도 불투명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성래/완주 소양 백지화 추진위원장 : 알지도 듣지도 못한 그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작년 12월 20일날 결정된 사항을 5월 8일날 한전 측이 일방적인 통보를 해서 알게 됐습니다.] 주민들로서는 무엇보다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또 재생에너지를 장거리 송전하는 건, 생산된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대원칙에도 맞지 않는다며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한병옥/정의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34만 5천 볼트 고압 송전선로의 전자파 영향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장기간 노출에 대한 주민의 불안이 커지고 피해 구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CG IN) 한전은 절차대로 1차 입지선정위를 구성해 결정한 것이라며 2차 입지선정위에서 세부 노선이 최종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충남에 이어 전북에서도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송전선로를 둘러싼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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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자 동창 폭행 20대 항소심 징역 8년 구형중학교 여자 동창생을 폭행해 전신마비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8년이 구형됐습니다. 전주지검은 이 남성이 오랜 기간 피해 여성의 회복을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징역 6년을 선고한 1심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심에서 다시 8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2월 부산의 한 숙소에서 다른 동창생과 말다툼을 하던 피해 여성을 밀어 다치게 해 전신마비가 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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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9억 원 전세사기... 580여 명 보증금 가로채임대 권한이 없는 담보신탁 아파트를 임대 내주고 59억 원의 보증금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아파트 시공사 대표와 임대 법인 관계자 등 모두 10명입니다. 도내 최대 규모의 전세 사기 사건으로 대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등 피해자만 58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240세대가 사는 완주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악몽은 지난 1월 시작됐습니다. 아파트에서 나가라는 안내문을 받은 것입니다. [ 아파트 입주민 : 누울 곳도 없고 돈 한 푼도 없고 내가 이 나이 먹어가지고 하늘에서 큰돈이 떨어지기 전에는 (못 나간다) ] 전주지검은 5년 동안 580여 명의 임차인들에게 59억 원의 보증금을 받아 챙긴 아파트 시공사 대표 A 씨와 임대 법인 운영자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관련자 7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C.G>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시공사의 부동산 신탁 대출로 아파트 소유권이 신탁사에 있는데도, 임대 권한이 있는 것처럼 속여, 아파트를 임대해주고 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이 과정에서 A 씨 등은 이 아파트가 보증 보험에 가입돼 있어서 안전하다며 임차인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학생과 노인, 외국인 근로자 등 580여 명이 각각 5천만 원에서 1억 원가량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삼균 / 완주군 전세사기피해자 비대위원장 : 처음부터 이걸 작정을 하고 계획을 세웠고 어떻게 해야 되겠다고 마음먹고 달려들었던... ] 신탁사는 뒤늦게 아파트가 불법으로 임대된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 1월 임차인들에게 퇴거 안내문을 발송하고 명도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학준 / 기자 : 노인과 학생 등 임차인들은 퇴거 명령이 있을 경우 길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 완주군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임차인들에게 LH의 임대 아파트를 알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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