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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브로커' 녹취록 공개...국회의원·당선인 언급

2022.06.10 20:30
시민단체인 전주시민회가
지난 4월 도내 선거판을 달군
'선거 브로커 의혹'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녹취록은
경찰 수사를 받는 전북 모 일간지 기자와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의 지인이
주고 받는 대화로 구성됐습니다.

녹취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브로커가 선거를 돕는 대가로
예비후보에게 인사권을 요구하거나,
실명이 공개된
현역 국회의원과 이번 지방선거 당선인도
브로커와 연관이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습니다.

전주시민회는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미진해 녹취록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수사가 정치인으로도 확대될지,
아니면 녹취록의 신빙성이 떨어져
추가 수사로는 이어지지 않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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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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