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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을' 후보 등록 시작...첫날 5명

2023.03.16 20:30
다음 달 5일
전주 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이
진행됩니다.

첫날 5명이 등록한 가운데
오는 23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됩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후보 등록이 시작되자마자
선관위에는 후보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등록을 마친 뒤에는 손을 맞잡고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습니다.

정당 추천 후보는
국민의힘 김경민, 진보당 강성희 등
2명입니다.

[김경민//국민의힘 후보:
저는 전주를 디지털 경제 플랫폼 경제로
과감하게 전환을 하고
청년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어서.]

[강성희//진보당 후보:
정치 개혁 1번지 전주, 저 강성희가
전주의 자존심을 세우고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무소속 후보로는
김광종, 김호서, 임정엽 등 3명이
나란히 등록을 마쳤습니다.

[김광종//무소속 후보:
전주의 아들 김광종이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전주, 전라북도 부흥을 다시
이뤄내겠습니다.]

[김호서//무소속 후보:
부정부패 척결을 해야 하고요. 전과가 있는 사람은 절대로 뽑아서는 안 되는
선거이고요. 둘째로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임정엽//무소속 후보:
로컬푸드를 만든 강력한 추진력으로
전주를 교육과 건강, 일자리의 중심지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후보 등록은
내일(17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 가운데
무소속 후보의 추가 등록이 예상됩니다.

오는 23일부터는 선거기간이 개시돼
유세차 등을 활용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이에 앞서 22일까지는
명함 배포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할 수 있습니다.

사전 투표는 오는 31일과 4월 1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진행됩니다.

본투표는 다음 달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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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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