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지대.무소속도 전북 민심잡기
제3지대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전북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총괄선대위원장이
처음으로 전북을 찾아 유세 활동을
벌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민노당 권영국,
무소속 송진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잇따라 전북을 방문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노동당 한상균 총괄선대위원장이
전북을 찾았습니다.
한상균 선대위원장은
군산 타타대우와 국민연금 노조,
민주노총 전북본부에서 노동자들을 만난 뒤 거리로 나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유일한 진보 후보로서
불평등과 차별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는
권영국 후보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G IN)
지역 공약으로는
남원 공공의대와 상용차 지원센터 설립,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 신공항 백지화,
송전탑 건설 중단 등을 제시했습니다.
(CG OUT)
[한상균/민주노동당 총괄선대위원장 :
개발 논리로만 해가지고 전북 전체가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는 문제냐, 좀 더
많은 대화가 좀 필요할 것이고 우리는
근본적인 문제에서 이 생태를 보전해야
된다.]
오는 28일에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도 전북을 찾아
유권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고창 출신의 무소속 송진호 후보도
오는 27일 전북을 방문합니다.
송 후보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활동,
새만금 민간 투자, 후백제 문화 발굴을
위한 발전 방향 등 지역공약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진호/무소속 후보 :
전북도와 함께 (올림픽) 유치를 반드시
실행하겠다는 뜻으로 제가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범정부의 유치
조직위원회를 지금 강화하려고 합니다.]
광주전남은 두 차례 방문하면서도
그간 소식이 없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다음 주에나 전북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소속 황교안 후보는 아직까지
대선 공약과 전북 방문 일정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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