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경강 수변도시...'투자 업체 없어' 재공모
수변도시 조성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민간사업자가 없기 때문인데요.
익산시가 재공모에 나섰지만
사업이 전면 백지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 만경강 인근 141만 제곱미터에
조성되는 만경강 수변도시.
2030년까지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공공기관 등이 들어설 택지 조성을 마칠
계획입니다.
1만6천 명이 거주하는 도시가 완성되면
새만금 배후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익산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지난 7월,
민간 개발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김진형 기자 : 4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지만 정작 사업계획서를 낸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익산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 수익률을 10% 이내로 제한한
법 규정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익산시 담당 공무원 :
대장동 사건, 그때 이후로 도시개발법을
개정해 가지고 (사업 수익을) 10%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도시개발 사업에 어려움이 있어요.]
재공모 절차에 들어간 익산시는
내년 2월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미분양 아파트가 넘치고 있다며
만경강 수변도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손진영 익산시의원 :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기존 주택시장 안정화와 구도심 회복 그리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집중(해야 합니다.)]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3선인 정헌율 시장의 공약사업인 만큼
재공모에서도 사업자가 나오지 않으면,
내년 지방 선거 이후
전면 백지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익산시가 돌파구를 마련해
사업을 제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 지,
아니면 청사진에 그칠지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기로에 서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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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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