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행범 체포됐는데 '승진'...남원시장 소환
현행범으로 체포된 공무원을 승진시켜
논란이 제기돼 왔는데요.
인사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최경식 남원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사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최 시장은 조사를 앞두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남원시 인사는 투명하고 또 공정하고 또 깨끗하게 원칙과 과정, 절차를 준수한 상태에서 인사를 진행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트랜스] 의혹은 지난 2024년 5월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잠들어있다가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남원시 6급 공무원이,
불과 두 달 뒤,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불거졌습니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남원시는
승진 인사를 취소했지만
경찰은 이 승진 인사에
최 시장의 지시나 부당한 개입이
있었던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남원시청을 두 차례 압수수색하고
관련 공무원들도 잇따라 조사했습니다.
그동안 남원시의
인사 전횡을 비판해 온 공무원노조는
최 시장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진현채/공무원노조 남원시지부장 :
비리는 범죄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이치나 도리에 어긋나는 것도 말하는 거거든요. 자신의 잘못을 조금도 인정하고 뉘우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을....]
[김민지 기자 : 인사비리 의혹에 연루된
남원시장까지 소환된만큼 이번 조사가
수사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퍼가기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댓글 0개
| 엮인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