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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원자력발전소?"...경제적 유인책 역할

2026.01.21 20:30
이재명 대통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이전 문제에 대해서 이미 결정된 것을
뒤집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용인 클러스터의 전력과 용수
부족 등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기업이 들어설 수 있는 경제적인 유인책을
마련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년 기자회견을 연 이재명 대통령.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는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미 결정된 것을
뒤집을 수는 없다고 밝혔지만
분위기는 다소 달랐습니다.

전력과 용수 공급 문제를 설명하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용인 반도체 13GW의 전력이 필요하다는데
여러분 13GW면 원자력 발전소 10개 있어야 돼요. 그 전력 어디에서 해결할 겁니까?]

또, 인공지능 산업은
'에너지 먹는 하마' 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남부지역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바뀔 것이기 때문에 송전 안 해도 되는
그 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어요.
그걸 유도해 가면 되죠.]

주민 반발을 언급하면서
대대적인 송전탑 건설에 선을 그은
이재명 대통령.

그러면서 경제적 유인책을 통해
에너지가 생산되는 곳으로 기업이 갈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데 가서 해도 지장이 없거나 손해가
안 나게 아니면 이익이 되도록 만드는 게
정부의 역할이죠.]

대통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은
방식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밝히면서
기업이 에너지를 따라가는 선순환 구조를
정부가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가
정부의 의지를 드러내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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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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