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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만 바라보나"...전북도에 쓴소리

2026.02.04 20:30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사회와 상생 의지를 다졌습니다.

김성주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그동안 도민 기대에 미흡했다면서도
전북의 금융인프라는 달라진 게 없다며
전북자치도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6년 만에 국민연금의 수장으로
다시 돌아온 김성주 이사장.

국민연금은 기금 규모를
1천500조 원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큰 손이 됐습니다.

김 이사장은 그러나
지역 사회에 기여는 부족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성주/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국민연금공단의 노력이 도민들의 기대는 미흡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대단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KB와 신한금융 이외에도
국내외 여러 금융사가
전주 사무소 개설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전북자치도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전북자치도를 향해선
작심 발언을 내놨습니다.

금융사가 오고 싶어도
보안 등급을 갖춘 사무공간도 없는 게
전북의 현실이라며, 금융 인프라를
갖추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준비도
부족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성주/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국민연금공단이 하면 알아서 움직이겠지가 아니라 정주 여건을 저희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교통편의 제공은 저희가 어떻게 합니까? 그건 전북자치도의 몫이거든요.]

김 이사장은 또, 금융중심지 조성이
새만금처럼 도민들에게 또 다른
희망 고문이 돼서는 안 된다며
전북자치도의 자성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지역 운용사 우대 혜택과 관련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면서 임기 내
단계적으로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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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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