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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선박 신조, 2028년 인도 목표"

2026.04.07 20:30
[ 앵커 ]
지난달 군산 조선소가
새 주인을 찾게 될 거란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기업 간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핵심은 운영 방식과 지속 가능 여부입니다.

초대형 선박을 건조하고
2년 뒤에는 선사에 인도하겠다는 목표인데
조만간 나올 로드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합의각서 체결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는 군산 조선소 인수 절차.

HJ중공업의 최대 주주사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이달 실사에 들어갔는데 올해 안 계약을 마칠 계획입니다.

관건은 무엇보다도 군산 조선소의 정상화.

[변한영 기자 :
지난 2017년 문을 닫은 뒤
5년이 지나서야 어렵사리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울산 조선소에 블록을 납품하는 하청 수준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에코프라임은 군산 조선소의 운영 방식을
블록 생산에서 신조 중심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러면서 180만 제곱미터 규모인 부지에 걸맞게
초대형 선박 위주로 건조하기로 했습니다.

첫 신조 선박 인도 시점도 2028년으로 잡았습니다.

특히, HJ중공업이
미 해군 함정 MRO 참여 자격을 갖고 있어
군산 조선소 활용 가능성까지 제시됐습니다.

[이정환 |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상무 :
군산 조선소에서는 VLCC(초대형 원유 운반선)나
초대형 선박 위주로 건조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 운영 여부를 놓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의문에는 선을 그은 에코프라임.

HJ중공업의 부산 영도 조선소는
중소형 선박과 특수선을 건조하고 있어
사업 범위가 겹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막대한 인수 대금 마련도 문제없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환 |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상무 :
신규로 수주해서 수주한 선박이 건조돼
인도까지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가동 여부와 운영 규모에 따라
전북 경제 지표를 좌우하게 될 군산 조선소.

새 주인에게 거는 기대감이 큰 만큼
도민들은 보다 구체적인 청사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END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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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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