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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염 걸렸다" 음식점 9천만 원 뜯어낸 남성 구속음식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며 음식점 사장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의 음식점 418곳에 전화를 걸어 9천만 원가량을 받아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에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처벌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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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전쟁 당시, 전북 기독교인 104명 학살"한국 전쟁 당시, 전북에서 북한군과 좌익세력에게 100명이 넘는 기독교인이 학살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실.화해를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1950년 7월부터 11월까지 군산과 김제, 정읍 등 도내 8개 지역의 24개 교회에서 모두 104명이 학살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북한 정권의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과 추모 사업을 지원할 것을 국가에 권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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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전 지역 '미세먼지 주의보'현재 전북 모든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도내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도 황사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이상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6도에서 10도, 한낮 기온은 21에서 25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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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월호 10주기... 희생자 추모 행사 열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늘 도내에서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식에서는 서거석 교육감과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원광대학교에서는 참사 당시 단원고 교사로서 제자들을 끝까지 지키다 숨진 고 고창석, 이해봉 동문을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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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대차, 수소버스 생산능력 6배 확대수소차나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미래차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자동차업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도 수소버스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인데요. 현대차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어떤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 유일의 수소차 메이커인 현대차 전주공장이 수소버스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한해 5백 대에서 6배 규모인 3천 대 규모로 늘린 겁니다. 최근 설비 확장을 마치고 이 달부터 이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우영 / 현대차 전주공장 책임매니저 : 500억 원을 투자해서 버스 메인 공장인 1공장에 새롭게 생산 설비를 완비했고요. 4월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환경부가 친환경 버스 보조금 지원 대상 물량을 7백 대에서 1천720대로 대폭 늘리면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지난해 수입 전기버스 판매량이 국내 친환경 버스 판매량을 넘어서면서 자칫 안방을 내주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커진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 [환경부 관계자 : 저희가 이제 수소버스 위주로 수요 창출을 하면서 보급 확대 정책에 포커스를 맞춘 거고요.] (CG) 2014년 상용차 생산량이 7만 대 규모까지 늘었던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이미 6년째 수천억의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생산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수소버스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반 버스보다 생산량은 적지만 수소버스의 출고 가격이 서너 배 가량 돼 매출감소를 만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우영 / 현대차 전주공장 책임매니저 : 수소 차종이 늘어날수록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저희가 전환이 돼서 더 높은 매출과 높은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을 걸로...] 현대차는 올해 수소버스 사업에서만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적자의 늪에 빠진 현대차 전주공장이 수소버스 라인 증설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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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당분간 맑은 날씨... 한낮 20~24도오늘 전북지역의 낮 기온은 16도에서 2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5에서 10도, 낮 기온은 20도에서 24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주말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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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월호 10주기... "오늘을 잊지 않겠습니다"오늘은 전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아픔은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 전북에서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10년 전 오늘을 잊지 않기 위해 모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떠났던 수학여행,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아이는 어느덧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형, 누나들과 같은 나이가 됐습니다. [오현서 / 원광고등학교 2학년 흐르고 흘러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우리 모두의 슬픔을.] 차마 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은 작은 엽서에 꾹꾹 눌러 담아보고, 잠시 눈을 감고, 그곳은 춥진 않은지 안전한지 안부를 묻기도 합니다. [강훈 기자: 참사 이후 찾아온 열 번째 봄을 맞아 전북 곳곳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이 이어졌습니다. ] 원광대학교에서는 고 고창석, 이해봉 교사를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원광대 역사교육과와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두 교사는 참사 당시, 끝까지 제자들을 탈출시키다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교육자의 길을 따라 걷는 후배들은 당시 두 선배의 마음을 되새겼습니다. [김경수 / 원광대 체육교육과 4학년: 배가 침몰하고 있을 때도 자신보다 자신의 학생들을 먼저 챙기시어 수많은 목숨을 살리시고는 우리 곁을 떠나가셨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풍남문 광장에 설치돼있던 추모 공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박이수연 / 참사 당시 고등학교 2학년: 그때 저도 똑같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다 온 직후였거든요. 그래서 그 사건을 보고 나도 저 아이들처럼 저 배 안에 있을 수 있겠다...] 꽃다운 청춘들을 보내고 맞는 열 번째 봄, 과연, 우리는 그날을 잊지 않고 있는지, 또, 그날의 교훈은 무엇인지, 세월호 10주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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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서 60대 협력업체 직원 숨져지난 2022년부터 노동자 4명이 잇따라 숨진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또 인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세아베스틸에서 500kg가량의 파이프를 자르던 60대 협력업체 직원이 잘린 파이프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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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실종 대학생 이윤희 가족, 경찰 직무유기 고소지난 2006년 전북대학교 인근에서 실종된 대학생 이윤희 씨의 부모가 오늘 전주지방검찰청에 당시 전북경찰청장과 전주덕진경찰서장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 씨의 부모는 사건 당시, 경찰이 초동수사에 실패해 증거가 사라졌고, 이 씨의 컴퓨터 사용 기록도 임의로 삭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경찰청은 이 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받아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제기된 의혹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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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 건너다 차에 치여 2명 사상어젯밤 9시 50분쯤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보행자 두 명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머리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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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안전 대책 쏟아졌지만... 예산 부족에 흐지부지세월호 참사가 터지자 당시 교육부는 잇따라 학생 안전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생존 수영을 비롯해서 안전요원 배치 등이 대표적인데요 시설은 부족하고 예산에 가로막혀 겉돌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학생 안전 대책을 짚어봤습니다. 구명복을 입은 학생들이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존 수영 수업 시간입니다.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고, 오랜 시간 버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구정길/수영 강사: 구조 능력을 가지고 있고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면서 아이들이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제때 나갈 수 있는 위기 능력을 기르는...] 하루 두 시간, 닷새 동안 10시간을 배웁니다. [정예진/전주 신동초 4학년: 생존 수영 배우면 바다에서 위험에 빠졌을 때 생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은 생존 수영을 의무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2만 8천여 명이 대상이지만 수업이 가능한 수영장은 24곳으로 턱없이 부족합니다. 때문에 지난 2020년, 교육부는 초등학교 전체 학년으로 확대하도록 했지만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모든 학년이 생존 수영을 배우고 있는 광주, 충남과 대조적입니다. [송준모/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사설 수영장까지 포함을 해서 교육을 진행을 하고 있지만 그런 형편이 안 돼서 아이들한테 실질적인 교육이 조금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참사 뒤 쏟아진 수학여행 안전 대책도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 당시 교육부는 수학여행을 갈 때 학생 50명에 1명꼴로 안전 요원을 배치하도록 했습니다. 또, 학년별 대규모 여행 대신, 소규모 테마 여행을 권장했습니다. 하지만, 예산 부족과 여행사 예약 등의 문제에 발목이 잡혀 제대로 시작조차 못했습니다. [00 초등학교 교장 (음성변조): 그때 한참 안전요원 그렇게 (고용) 하라고 한 번 하고, 그때 시끄럽게 한 번 하고 그다음에는 조용하죠.] 세월호 참사 10년, 더 이상의 안타까운 희생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정부가 내놓았던 약속이 시간이 흐르면서 흐지부지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날의 교훈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시점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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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지하창고서 불... 주민 8명 이송어제 저녁 7시 30분쯤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주민 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소방서 추산 3천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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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 5mm 비... 한낮 기온 18~22도오늘 군산에는 16mm, 남원에는 1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새벽부터 일부 지역에서 다시 시작돼 아침까지 5mm 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8도에서 22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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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0대 실종자...드론으로 20여 분 만에 발견어제 오후 5시 50분쯤 완주군 상관면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80대 여성이 수색을 시작한 지 20여 분 만에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소방 드론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빠르게 실종자를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난해 9월부터 전문드론팀을 창설해 실종자 수색, 재난 현장 지휘 등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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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대장도 앞바다서 어선 충돌 (화면)어제 오전 9시 20분쯤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 앞바다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해 1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전복된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이 허리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낚시 어선이 인근을 지나던 어선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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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건지소 80곳에 '공보의 없다'농촌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지탱해왔던 공중보건의사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절반이 넘는 도내 보건지소에는 상주하는 공보의가 없는데요. 마땅한 해법도 없어서 농촌 의료의 공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익산시 망성면의 유일한 의료 기관인 보건지소. 한 주민이 1분도 되지 않아 비를 맞으며 돌아갑니다. [백형기 / 익산시 망성면: 감기 때문에 기침 나고 그래서 약이나 지으려고 왔는데 (의사가) 안 계셔가지고. 기왕 가는 거 이제 (충남) 강경으로 가서 약을 사 먹어야지 어떡해.] 인근의 다른 보건지소의 사정도 마찬가지. 공보의의 복무 기간이 만료돼 진료에 차질을 빚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공보의가 상주하지 않는 보건지소는 지난해 53곳에서 올해 80곳으로 무려 27곳 늘었습니다.] 해마다 공보의가 줄어들자 공보의 한명이 여러 곳을 순회하게 되면서 공보의가 상주하는 보건지소가 줄어든 것입니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의과 같은 경우 지속적으로 매년 두 명 혹은 세 명씩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 선생님이 두세 개 지소를 담당하는 쪽으로...] (트랜스) 전북의 공보의는 288명으로 3년 전보다 85명이 줄었습니다. (트랜스) 현역 병사보다 복무 기간이 2배나 되고 전문성을 쌓는데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공보의 지원을 기피하는 현상이 이어지는 겁니다. 전북자치도는 예약 진료를 도입해 보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영석 /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공중보건의사들의 역할이 응급 환자분들을 대응한다기보다는 만성질환자분들을 돌봐드리기 때문에 그 공백이라고 하는 게 크지는 않을 거고요.] 공보의 기피 현상이 길어지면 예약 진료도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어 농촌 의료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제도 보완이 시급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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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수사 받아온 건설사 대표 실종...수색 중오늘 오전 9시쯤 한 건설회사 대표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련기관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회사 대표가 최근 받아온 검찰 수사에 대한 압박감을 호소한 뒤 집을 나갔다는 가족들의 신고에 따라 추적에 나서 임실군 옥정호 인근에서 차량을 발견해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신재생 에너지사업의 감사를 실시한 결과 군산시가 육상태양광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강임준 시장의 고교 동문이 운영하는 건설업체에 특혜를 제공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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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6곳 출연기관 경영 평가 실시전주시가 6개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 평가를 실시합니다. 전주시는 오는 7월까지 출연기관별로 경영시스템 적정성과 일자리 확대, 사업 성과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 뒤 오는 9월에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평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올해 평가 대상은 정보문화진흥원과 농생명소재연구원, 문화재단, 전통문화전당, 전주 푸드에, 복지재단이 새로 추가돼 6곳으로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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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겉도는 다회용 컵... "이득 없고 불편해요"전북자치도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컵 반납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용한 컵을 반납기에 넣으면 보증금을 돌려주는데요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많지 않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금 커피를 담고 있는 이 컵은 이른바 다회용 컵입니다. 높은 온도에도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고 여러 차례 씻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텀블러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보증금 1천 원을 내면 일회용 컵이 아닌 다회용 컵에 커피를 포장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도내 50곳의 커피 전문점이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지만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오경섭 / 대학생: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딱히 찾아본 것도 없고 길 가다가도 못 본 것 같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회수된 컵은 680여 개, 한 달에 반납기 1대당 6개의 컵을 회수한 셈입니다. 컵을 회수하는 무인 반납기가 설치된 곳이 14곳밖에 되지 않고 반납하거나 포인트를 받으려면 따로 2개의 앱에 가입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작지 않습니다. [박진영 / 카페 운영: 사용하는 데 앱을 되게 많이 깔아야 되거든요.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는 하다가 지쳐가지고 나 못 하겠다......] 전북자치도는 반납기를 16대 더 설치한다는 계획이지만 소비자들이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싶도록 만드는 유인책에 대해서는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서포터즈나 그런 쪽을 활용을 할까 고민을 하고 있고요. 기존 쿠폰이나 이벤트는 동일하게 지금 진행은 할 것 같아요.] 환경 보호의 취지에서 시작됐지만 철저하게 소비자 친화적인 관점에서 불편을 덜어주고 이득을 키워주는 다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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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대한방직 개발 주민 설명회 16일 개최전주시가 민간업체인 자광의 옛 대한방직 개발안 주민 설명회를 오는 16일 전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엽니다. 설명회는 전주시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 지침에 따라, 주민 의견을 듣는 절차입니다. 자광은 470미터 높이의 타워와 3천4백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그리고 상업시설 등을 짓는 개발 계획안을 전주시에 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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