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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3곳 투자...지평선산단 분양 막바지

2022.10.19 20:30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대기업인 두산에 이어 자동차 부품 업체
3곳이 잇따라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평선산단 분양은
이제 거의 100%에 가까워졌는데요,

새로 준비하고 있는 제2 특장차 단지와
제2 지평선산단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15년에 완공된
김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입니다.

자동차와 농기계 관련 업체 등 1백여 곳이 입주해 있습니다.

근로자는 2천 6백여 명입니다.

한때 분양이 제대로 되지 않자 김제시가
수백억 원을 들여 미분양 용지를
매입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화면전환)

지난 7월 대기업인 두산이 이곳에
693억 원을 들여 인쇄회로용 기판의
핵심부품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자동차 부품 업체 3곳이
8만 제곱미터 부지에 모두 514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일자리도 86곳이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장송/자동차 부품 업체 대표:
해외에도 공장을 많이 짓고 해봤는데 김제시, 전라북도만큼 지원을 이렇게 잘 해주고 또 소통도 잘 되고 하는 데는 없었습니다.
저희도 더 열심히 활발히 투자와 직원 채용도 할 수 있도록.]

이번 투자로 지평선산단 분양률은
99.7%까지 올라갔습니다.

남은 땅은 5천 5백 제곱미터에 불과해
이제 분양은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지평선 산업단지는 자동차 부품 산업, 기계와 뿌리산업의 집적화로 명실상부하게 김제시 산업 발전을 견인하며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백구 제2 특장차 단지와
상동동 일대 제2 지평선 산업단지
조성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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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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