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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특장차산업'... 지역 성장 동력 '주목'

2023.03.20 20:30
김제 특장차 전문 산업단지에 들어선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특장차 산업이 김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제 특장차 전문 단지에 입주한
(주) 가자는 미국 기업과 캠핑카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 50대로 시작해 오는 2025년에는
400억 원 규모인 2백 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HR E&I도 미국 MEC 사와
6,500억 원 규모의 고소 작업대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2018년에 입주한 이 기업은
폐기물 수거 차량을 개발해
3백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김영구 / 에이엠특장 부장 :
김제 백구 특장차 단지에 입주한 이후에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작년 2022년 기준으로 약 3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김제 특장차 전문 단지에 들어선 기업은
모두 31개.

특장차 산업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자, 김제시는 33만㎡ 규모의
제2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특장차의 구조 변경과 안전 검사에 특화된
전문 지원센터도 들어서게 됩니다.

김제시는 이 같은 지원 인프라와
분양가 보조금 등을 내세워
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
2단지에는 특장차 종합지원센터와 특장차 전문 검사 지원센터가 구축될 예정이어서 생산, 인증, 검사가 원스톱으로 진행됨에 따라 기업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제시는 특장차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공원,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근로자들을 위한 정주 공간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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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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