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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드라마 인기에 관광객 '북적'

2025.05.21 20:30
음식을 소재로 전주에서 촬영한 드라마가 최근 OTT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주요 촬영지였던 전주 한옥마을과 음식점
등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에서 촬영해
방영을 준비하고 있는 영상물만
10편이 넘어, 이같은 효과가 더욱 확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OTT드라마
'당신의맛'의 중심 공간인 콩나물국밥집.

드라마의 인기를 타고 입소문이 나면서
점심 때면 긴 대기줄이 생길 정도입니다.

[박혜선 경기도 이천시 :
드라마를 지금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고
그러는데 마침 촬영장소가 이곳이다 그래서 일부러 찾아 왔어요.]

전주가 원조인 가맥집도
이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드라마 방영과 함께
전주만의 독특한 술집 문화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순덕 가맥집 주인 :
드라마 방송이 나오고 난 뒤로 손님이
많아지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시원한 바람을 쐬며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청연루도 드라마에서 그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김남숙 경남 창원특례시 :
전주 한옥마을 좋고요 정서도 좋아보이고 또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고...]

과거 영상물 유치로 톡톡히 재미를 봤던
전주시가 요즘 콧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달라진 게 있다면 과거와 달리 영화 보다는
OTT 드라마의 영향력이 훨씬 커졌다는 점.

전주시는 이같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3년 전에는 전문 여행사와 손잡고
한옥마을과 서학 예술마을, 한벽굴 등
주요 공간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출시해
관광객을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방송 대기 중인 작품도 적지 않아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주에서 촬영을 마친 드라마나 영화는 모두 11편에 이릅니다.

전주에서 촬영된 영상물이
관광객 유치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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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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