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헌혈 보릿고개'...적정 보유량 밑돌아
겨울철 혈액 수급량은 크게 줄어드는데요.
적정 혈액 보유량은 5일분 이상이지만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 도심 번화가에 자리잡은 헌혈의 집.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이지만
이곳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정기적으로 헌혈을 해 온 몇몇 시민들만
헌혈 의자를 채우고 있습니다.
[박성민/전주시 금암동 :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시간도 빨리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뭔가 생각하다가 헌혈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한 스무 번은 넘은 것 같아요.]
하지만 겨울철이면 이런
개인 헌혈자의 발길마저
뚝 끊기기 일쑤입니다.
[김민지 기자 :
지금 제 옆자리는 모두 비어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1월 헌혈자 수는 월 평균보다 2천 명가량 적었습니다. 이 때문에 이맘때쯤이면 혈액수급량에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CG] 지난해 기준 도내 헌혈자 수는
모두 10만 8천여 명,
헌혈자가 많은 여름철과 비교했을 때
겨울철 헌혈자 수는 최대 3천 명가량 적어
'헌혈 보릿고개' 라고도 불립니다.//
[트랜스]
최근 3년 동안 도내 헌혈자 수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겨울철에는 여전히 혈액 수급 공백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손순화/헌혈의집 고사동센터장 :
추운 날씨 때문에 독감 환자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외부 활동이 좀 줄어듦에 따라서 헌혈 수급량이 약간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적정 혈액 보유량은 5일분 이상이지만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는
생명자원인만큼,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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