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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고 뜯기고...초속 20m 강풍 피해 속출

2026.01.11 20:30
그제 밤부터 전북자치도 전역에
강풍이 불면서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공사 중인 아파트의 안전망이 찢겨 나가고, 공장의 가설구조물이 쓰러지는 등
40여 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아파트.

네 면을 다 덮고 있어야 할 안전망
한쪽이 뜯겨 나갔고, 추락 방지망에는
철근이 걸려있습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강한 바람에 안전망이 파손돼,
주변 교통이 통제되고, 긴급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원석/군산시 조촌동:
사이렌 울리고 해가지고 나가서 봤는데
여기서 쭉 서가지고 통제하고 그랬어요.
라이트를 비추니까 저 중간 게 이제
약간 쳐져있더라고요.]

앞서 어제 오후 3시 30분쯤에는
김제의 한 공장에선 가설구조물이 쓰러져 울타리와 가로수를 덮쳤고
부안 모항마을에서는 전신주가 쓰러져
90여 세대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제 밤 11시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북에는 사람이 서 있기 힘들고,
간판이 떨어지는 수준인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까지 도내 강풍 피해 관련 신고는
모두 45건이 접수됐습니다.

현재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고 오늘 밤 늦게
해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창에 6.2cm, 임실에 4.3cm의
눈이 내렸으며 오늘 밤까지
군산과 부안 등 서해안에 2에서 7cm가량
더 쌓이겠습니다.

[김은화/전주기상지청 예보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에서 영하 5도로
매우 춥겠으며 낮에는 영상 2에서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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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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