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평대가 5억 원'…임대아파트도 '들썩'
가격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임대아파트 시장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3억 원에 조기 분양된 한 임대아파트가
5억 원 넘게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이런 분위기가 다른 임대 단지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2019년 입주를 시작한
전주 만성지구의 한 아파트단지입니다.
당초 10년 임대 후 분양될 예정이었지만,
올해 8월까지 희망자에 한해 조기 분양이 진행 중입니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책정된 분양가는 3억 원.
최근 실거래가는 5억 4천만 원을 훌쩍 넘어서며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임대아파트라는 꼬리표에도 실거주와 투자를 겸한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겁니다.
[ INT ][인근 공인중개사 :
우리가 보통 임대(아파트)라는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가 않잖아요. 지금 상황이 그런데 여기 자체가 임대를 좀 누를 만한... 위치가 너무 좋아요.]
전주 효천지구의 한 임대 아파트단지 역시
조기 분양을 위한 주민 신청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언제, 얼마에 분양될 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 INT ][인근 공인중개사 :
대부분은 아무래도 이제 자기 집이 되면 좋으니까 이제 이걸 분양받는 게 좋겠냐 이 정도 상담하시는 손님들은 계셨고요.]
전문가들은 전주 지역의 신축 품귀 현상이
임대아파트의 몸값마저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합니다.
[ INT ][임미화 |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
신규 아파트가 많지 않다면 이런 분양 전환하는 아파트로의 수요가 쏠릴 수밖에 없고 주변 시세가 반영이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격이 오르게 되죠.]
지난해부터 공급 부족에 따른 전주 지역의 집값 상승 여파가
임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퍼가기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댓글 0개
| 엮인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