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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캠퍼스 중앙투자심사 통과... 내년 착공

2023.05.08 20:30
이전을 앞둔 전주의 전라중학교 부지에
480억 원이 투입돼 미래교육캠퍼스가
들어섭니다.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는데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미래 진로 체험관 같은 첨단 체험 학습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 3월까지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전라중학교입니다.

부지 규모만 1만 3천 제곱미터인
이곳에 내년 하반기에 미래교육캠퍼스
조성 공사가 시작됩니다.

미래 교육과 관련해 조성되는 캠퍼스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경남과 울산에 이어
세 번째로 들어서게 됩니다.

당초 전북교육청은 이 자리에
전주교육청을 이전할 방침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보다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미래 교육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계획을 바꿔
미래교육캠퍼스를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전북은 학생 체험시설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우리하고 비슷한 충북만 하더라도 충북 대비 45.4%, 또 전남에 비해서는 더 작습니다. 35.7%에 불과합니다.]

미래교육캠퍼스 조성 사업은 지난달
최대 관건이었던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2026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게 됐습니다.

(트랜스 자막)
480억 원이 투입되는
미래교육캠퍼스에는 미래 기술 체험관과
미래 진로 체험관, E-스포츠관 등을
갖추게 됩니다.

특히, 인근의 전주 야구장 부지에 들어서는
시립미술관과 메타버스 체험관 등
다양한 교육 문화 시설과 연계해
미래 교육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앞으로 지금 현재 전라중 부지는 전주시립미술관과 함께 우리 전라북도 전주의 미래 교육 문화 공간으로 이제 자리매김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이 달안으로 설계 공모에
들어가며 20여 명의 직원을 파견해서
직접 미래교육 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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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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