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자도.이차전지에 전북 역량 총 결집"
전북 특별자치도로 명칭을 바꾸고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됩니다.
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의 내실을 기하고
미래의 먹거리로 떠오른 이차전지 산업을
발전을 꾀하기 위해, 지역 안팎의 역량을
총결집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치, 경제, 문화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전라북도 출향 인사
2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에 힘을 싣기 위한
민간 주도의 국민지원위원회가 출범한
것입니다.
총괄위원장에는
이연택 재경전북도민회 명예회장,
명예위원장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임명됐습니다.
국민지원위는 앞으로
전라북도가 발굴한 650여 개 특례의
입법을 지원하고 중앙 부처와의 소통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이연택 / 국민지원위원회 총괄위원장 :
모처럼 전북의 네트워크가 갖춰져 있는
상황에서 우리 힘을 모아서 그동안에 부진했던 우리 전라북도, 경쟁에서 낙후됐던
전라북도 다시 일어나 봅시다.]
새만금에 이차전치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됐습니다.
산학연 전문가 26명은
특화단지 유치와 관련 산업 육성에
자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정세균 / 이차전지 특위 명예위원장 :
단순히 기업 몇 개 유치하는 차원을 넘어서 자동차, 조선, 탄소산업 등 전후방 산업과 연계해서 특별자치도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성장의 주춧돌로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특별자치도 출범까지는
이제 불과 8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
전라북도는 지역의 산업지도를 바꾸게 될
이차전치특화단지도 오는 7월까지는 발표될
예정이어서, 두 특위와 함께 모든 역량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전라북도가 가지 않은 길을 가게 되는데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이 힘을 모아주시고 ...]
새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전북의 의지와 염원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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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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