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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자도.이차전지에 전북 역량 총 결집"

2023.05.03 20:30
전라북도는 내년부터
전북 특별자치도로 명칭을 바꾸고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됩니다.

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의 내실을 기하고
미래의 먹거리로 떠오른 이차전지 산업을
발전을 꾀하기 위해, 지역 안팎의 역량을
총결집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치, 경제, 문화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전라북도 출향 인사
2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에 힘을 싣기 위한
민간 주도의 국민지원위원회가 출범한
것입니다.

총괄위원장에는
이연택 재경전북도민회 명예회장,
명예위원장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임명됐습니다.

국민지원위는 앞으로
전라북도가 발굴한 650여 개 특례의
입법을 지원하고 중앙 부처와의 소통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이연택 / 국민지원위원회 총괄위원장 :
모처럼 전북의 네트워크가 갖춰져 있는
상황에서 우리 힘을 모아서 그동안에 부진했던 우리 전라북도, 경쟁에서 낙후됐던
전라북도 다시 일어나 봅시다.]

새만금에 이차전치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됐습니다.

산학연 전문가 26명은
특화단지 유치와 관련 산업 육성에
자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정세균 / 이차전지 특위 명예위원장 :
단순히 기업 몇 개 유치하는 차원을 넘어서 자동차, 조선, 탄소산업 등 전후방 산업과 연계해서 특별자치도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성장의 주춧돌로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특별자치도 출범까지는
이제 불과 8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

전라북도는 지역의 산업지도를 바꾸게 될
이차전치특화단지도 오는 7월까지는 발표될
예정이어서, 두 특위와 함께 모든 역량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전라북도가 가지 않은 길을 가게 되는데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이 힘을 모아주시고 ...]

새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전북의 의지와 염원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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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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