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개통...내부개발 속도 낸다

2022.12.28 20:30
새만금 지역을 세로로 관통하는
남북도로 1단계 구간이 완공됐습니다.

나머지 구간은 내년 7월에 개통되는데
새만금 국제공항과 항만, 철도와도 연결돼
새만금 내부 개발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왕복 8차로의 도로가
새만금 바다를 가로지릅니다.

새만금의 랜드마크가 될
2킬로미터 길이의 다리도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세계 최초로 건설된
비대칭 역 아치형 교량으로
80개의 강철 케이블이
상판을 받치고 있습니다.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구간이
착공 5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트랜스 수퍼]
총 길이 12.7킬로미터로
새만금 산업용지와 동서도로를
연결합니다.

동서도로에서 부안 쪽 관광레저용지를 잇는
14.4킬로미터 길이의 2단계 구간은
세계 잼버리대회 개최 전인
내년 7월에 완공됩니다.

[김규현/새만금개발청장 : 새만금산업단지와 복합도시용지를 연결하고, 동서도로와도 접속함으로써 새만금을 하나의 유기체로 만들어가는 동맥 역할을 할 것입니다.]

남북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
새만금 공항과 신항만, 수변도시 등
새만금 지역의 주요 거점을
20분 안에 오갈 수 있습니다.

올해 예타를 통과한
1조 원 규모의 내부 연결도로 사업은
내년에 설계에 들어갑니다.

새만금과 전주를 잇는 고속도로는
내후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조봉업/전라북도 행정부지사 : 새만금 내부 개발이 더욱더 가속화될 것으로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 유치와 민간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늘길과 바닷길, 도로와 철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이른바 새만금 트라이포트 구축이
가시화하면서 새만금 내부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