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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취업박람회... 익산 청년시청 '호응'

2023.02.27 20:30
지난해 문을 연, 익산 청년시청에서는
매월 한 차례 취업박람회가 열립니다.

일회성 박람회가 아니라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면서
청년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Effect : 음악 공연]

감미로운 음악이 면접을 앞둔
청년들의 긴장감을 덜어줍니다.

매월 한 차례 열리는 취업 박람회,
이달에는 익산에 있는 8개 기업이
26명을 뽑기 위해 면접 부스를 차렸습니다.

인력을 구하지 못하던 지역 기업에도
구직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최윤환/구인업체 대표 : 저희 회사가 6개월 전부터 구인사이트에 계속 올려놨었는데 모집이 안돼서 이번에 기회가 좋아서 저희 바람으로는 3명 정도 뽑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익산시가 직접 알선한 기업들이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을 결정하기 때문에
청년들의 호응도 높습니다.

[이슬기/청년 구직자 : 구직사이트는 제가 질문하고 그런 답을 들을 수가 없는데 이곳에서는 채용 담당자를 직접 만나서 제가 궁금한 걸 묻고, 또 들을 수 있으니까 그 부분이 좀 좋은 것 같아요.]

익산 청년시청은
토익반과 공기업 취업반 등
취업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보욱/익산시 청년시장 : 동아리 활동이라든가 청년들이 자기 팀을 이뤄서 공부를 한다거나 임용 준비, 그 외의 독서, 이런 부분 공간의 역할도 저희가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취업과 창업은 물론 주거와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도
신청할 수 있어서 개청 두 달 만에
월 이용자가 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 청년시청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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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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