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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2022.12.15 20:30
전북교육청이 도내 대학 주요 학과의
정시모집 지원 가능 점수를 발표했습니다.

도내 수험생들의 올해 수능 점수를
분석한 결과인데 지난해보다 쉬웠던 탓에
전반적으로 점수가 올랐습니다.

김철 기자입니다.


전북교육청의 대입지원단 수능분석팀이
전북의 수험생 1만 1,700여 명의
수능 점수를 분석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전북의 4년제 대학 주요 학과의
정시모집 지원 가능 점수를 예측했습니다.

(CG)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 2과목의
표준점수 합계를 기준으로,
전북대와 원광대 의예과의
지원 가능 점수는 일반이 403~405점,
지역 인재가 397~400점입니다.

치의예과 일반은 401~403점,
지역 인재는 397~399점입니다.

한의예과와 약학과는 394~396점입니다.

전주교대는 362점입니다.

도내에서 인문계열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영어교육과와 국어교육과는
353~357점입니다.

자연계열 상위권으로 알려진
간호학과와 수학교육과는
357~362점입니다.
(CG)

그 밖의 다른 학과는 학교 서열화를 우려해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수능 가운데 특히 국어가 쉬워
지난해보다 표준점수가 4점가량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때문에 수도권 상위권 대학이나
의학계열 정시모집에서는
수학이 합격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상훈/전북 대입지원단 수능전형팀장: 대학별로 수학이나 과학에 추가 가산점을 주는 학교가 아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적 기하를 선택한 학생들, 과탐을 선택한 학생들이 추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지 이 부분과 모집요강을 끝까지 확인하고 지원에 응해주셔야 합니다.]

도내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수시모집 수능 최저기준의 충족률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시모집에서 채우지 못한 정원은
정시모집으로 넘어가는데,
이월되는 학생 수가 많으면
합격선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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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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