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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예술중고, 원격수업 연장..."재단 청문 진행"단전과 단수로 지난달 18일부터 휴업과 원격수업을 해 온 전주 예술중고등학교가 내일부터 예정한 등교 수업 재개를 미뤘습니다. 학교 측은 법원의 가처분신청 인용으로 통학로는 개방됐지만, 전기와 수도 공사가 늦어져 다음 달 14일까지 원격수업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재단의 임원 승인 취소와 관선이사 파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청문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통학로 등으로 써 온 사유지 주인과 법적 다툼에 지면서,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기자 재단에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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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플라스마 소각시설' 무산..."전주시장 사과해야"전주권 광역 소각장은 5년 뒤면 수명을 다하는데요, 이 소각장을 대체할 플라스마 소각시설 시범사업이 2년 만에 사실상 무산되면서 책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주시장이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의회가 감사를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와 완주 등 4개 시군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전주권 광역 소각장은 오는 2026년이면 내구연한이 끝납니다. 이 때문에 전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한 업체와 대체 시설로 플라스마 소각시설 시범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고온으로 쓰레기를 분해하는 건데 전주시는 땅만 제공하고, 업체가 투자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의 허가를 받지 못한 데다, 업체가 폐기물 처리업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환경부 의견까지 나왔습니다. 자격이 안 되는 업체와 합의각서까지 쓰고 사업을 추진하다 사실상 무산된 셈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직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으니까 그거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광역 소각장에 대해 기술진단을 벌여온 환경공단은 최근 소각장을 새로 지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고쳐 쓰기 어려울 만큼 낡았다는 겁니다. 결국 5년 안에 새로운 부지를 선정해 소각장을 다시 지어야 하는데 플라스마 소각시설 사업에만 매달리다 시간만 까먹은 셈이 됐습니다. 전주시는 2년 전 전주시의회와 시민단체의 강한 반대에도 세 차례나 의회에 안건을 상정하며 플라스마 소각시설 사업을 밀어붙였습니다. 책임 논란이 거세게 나오는 이유입니다. [서윤근/전주시의원: 전주시의 총괄 책임자인 전주시장이 전주시민들과 전주시의회에 사과하고 뚜렷한 본질적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저는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주시의회는 플라스마 소각시설 시범사업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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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혈액 수급 '빨간불'...적정치 80% 불과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혈액 수급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개인 헌혈은 물론 단체 헌혈까지 크게 줄면서 혈액 재고량이 적정 수준의 80%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헌혈의 집입니다. 대기실은 텅 비었고, 채혈실에는 시민 2명이 전부입니다. [김영주/완주군 소양면: 제가 문자로 헌혈이 부족하다는 연락을 받아서 2년 만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 헌혈을 하면 상품권을 두 배로 준다는 홍보에도 헌혈하려는 발길은 크게 줄었습니다. [이성훈/헌혈의 집 고사동센터 간호사: 오전에 오셔서 실제로 헌혈하신 분이 두 분밖에 없으셨거든요. 방문해 주신 분들은 항상 하시던 분들, 새로운 분들이나 지나가다 헌혈의 집을 발견해서 오시는 분들은 거의 방문이 뜸한...] 전북지역 혈액 보유량은 4.1일분.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의 80% 수준입니다. 지난주에는 3.6일분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올해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 이상을 유지한 날은 겨우 35일에 불과합니다. 지난 2019년 95일, 지난해 87일에 비하면 3분의 1 안팎 수준입니다. 전북혈액원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개인 헌혈은 물론 공공기관 등의 단체 헌혈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건연/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지원팀장: (코로나19로) 단체 헌혈이 비대면으로 이뤄지면서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혈액수급이 조금 어려워졌습니다.] 코로나19로 더욱 나빠진 혈액 수급.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시민 참여가 절실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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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나라슈퍼 사건' 경찰관 특진 후보군 포함 논란강도 치사 혐의로 옥살이를 한 3명이 17년 만에 누명을 벗었던 이른바 '삼례 나라슈퍼 사건' 담당 경찰관이 특별 승진 후보군에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해당 경찰관 등 시군 경찰서가 추천한 11명을 심사해 4명을 경감으로 특진시킬 예정이고 해당 경찰관이 특진 후보가 된 게 절차상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할 때 특진 후보군에 포함하는 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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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환경청,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4달간 시행전북지방환경청이 내일(1일)부터 내년 3월까지 넉 달 동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합니다. 이 기간에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공공 소각시설의 자발적 감축 협약과 시군의 도로 노면 청소 강화,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단속 같은 대책이 진행됩니다. 계절관리제는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인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시행되는데 환경청은 제도 도입 후 전북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3%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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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5mm 안팎 비...영하권 추위오늘 장수와 진안은 30mm, 전주 24mm 등 전북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5mm가량 더 내리고, 동부내륙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낮 기온은 1도에서 5도로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추위가 계속되고, 금요일 오전부터는 다시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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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순창군, 재정분석평가 최하위 등급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익산시와 순창군이 가장 낮은 등급인 마등급을 받았습니다. 군산시와 남원시, 완주군도 라등급에 머물러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의 자치단체 가운데 전라북도는 유일하게 가등급을 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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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후까지 눈과 비...내일 아침 강추위 (아침뉴스)11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아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비는 내일 오후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5에서 40mm 내리겠습니다.동부 지역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1에서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바람도 강하게 불어 군산, 부안, 고창, 김제에는 오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한낮 기온은 9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오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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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스마트팜 혁신단지 본격 가동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을 농업에 적용한 스마트팜 혁신단지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김제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전라북도는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에 따른 농업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면적만 21ha에 이르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단지입니다. 조성에 83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창업 교육과 임대 공간, 스마트팜 기술 실증단지와 빅데이터 센터 등을 갖췄습니다. 정부가 전국 4곳에서 공사에 들어간 지 3년 만에 가장 먼저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김현수 농식품부장관 : 대표적인 농업도시 김제에 스마트 팜 혁신 밸리를 준공함으로써 스마트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큰 걸음을 내 디뎠습니다.] 교육과 생산, 연구 기능이 집약된 스마트팜 혁신 단지는 청년 창업농을 키우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됩니다. 20개월의 교육을 마친 청년들은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에서 3년 동안 직접 농사를 짓습니다. 전라북도는 스마트팜 혁신단지가 청년 창업 생태계의 중심이 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무인화와 자동화 등으로 무장한 첨단 농법을 농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끊임없는 변화에 대응하면서 전라북도의 농업을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게 될 것입니다.]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마트팜 혁신단지가 가동에 들어가면서 전라북도의 농생명 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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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관 출력 변경 미신고 중국어선 1척 나포(화면)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제(28일) 낮 2시쯤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148km 해상에서 기관출력을 변경한 뒤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100톤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습니다.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기관출력을 변경하면 한국 해양수산부에 신고한 뒤 어업 활동을 해야 합니다. 해경은 해당 어선을 조사한 뒤 담보금을 납부하는 대로 석방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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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일까지 최대 40mm 비...동부 내륙은 1~3cm 눈오늘 낮 기온은 완주가 17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높았습니다. 전북에는 내일부터 모레까지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고, 동부 내륙에는 1에서 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3도에서 9도, 낮 기온은 8도에서 12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부터 아침과 낮 기온이 뚝 떨어져 춥겠다고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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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롯데마트 갑질에 과징금 411억...대법원 "정당"2년 전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마트에 삼겹살을 납품하는 전북의 한 업체가 이른바 '갑질'을 당했다며 롯데마트에 과징금 411억 원을 과징금을 매겼습니다. 롯데마트는 부당하다며 공정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대법원은 '정당한 처분'이었다고 최종 판결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할인 행사 명목으로 단가를 낮추며 생긴 부담을 모두 납품업체에 떠넘겼다." "고기를 팔고, 자르고, 포장하는 사람까지, 인건비도 업체들 몫으로 돌렸다." 지난 2019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힌 롯데마트의 이른바 '갑질' 내용입니다. 공정위는 롯데마트가 돼지고기 납품업체들을 상대로 불공정 행위를 했다며 411억 원의 과징금을 물렸습니다. 유통업체 사상 최대 금액입니다. 지난해 2월, 롯데마트는 처분이 부당하다며 공정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공정위 처분은 1심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고 있어 바로 2심이 진행됐습니다. 2심 재판부는 롯데마트가 납품업체에 비용을 떠넘긴 것으로 보인다며 공정위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후 롯데마트가 상고했지만 최종 판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CG] 최근 대법원은 2심 판결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의 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마무리 짓는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2년 가까운 법정 다툼 끝에 공정위의 승소로 행정소송이 마무리된 겁니다. [심주은/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실 송무담당관: 이 판결로 인해서 앞으로 대형마트들이 납품 업체에게 과도하게 비용 부담을 떠넘기는 그런 관행이 좀 없어지는 데 경종을 울리는 하나의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납품업체는 롯데마트를 상대로 198억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냈는데 행정소송 기간에 중단된 이 소송이 다시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대법원이 롯데마트 갑질에 공정위 처분을 인정하면서 손해배상 소송 결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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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급차 사적 사용' 덕진소방서장 경징계전북소방본부 징계위원회가 119구급차를 사적으로 사용해 직위해제된 윤병헌 전 전주 덕진소방서장을 견책 처분하라고 의결했습니다. 견책은 가장 가벼운 징계입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앞서 징계위에 윤 전 서장의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윤 전 서장은 지난 8월 절차를 무시한 채 119구급차로 자신의 인척을 익산에서 서울로 옮기도록 지시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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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낮잠 안 잔다고"...'원생 학대' 어린이집 교사 기소 [2 ]이제 겨우 네다섯 살인 어린 원생들을 스무 차례 넘게 학대해온 군산 모 어린이집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아이들을 밀치고 때린 학대의 이유는 낮잠을 안 자서 그랬다고 합니다. 저희가 학대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단독으로 확보했습니다. 항의하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우려고 그랬다고, 답변했다는데요 과연 이 교사의 행동에 말처럼 사랑이 담겨 있는지 함께 보시지요. 이정민 기자입니다. 어린이집 교사가 누워 있는 4살 남자 아이를 강제로 일으켜 세웁니다. 아이는 울음를 터뜨립니다. 교사는 그런 아이를 한동안 혼내는 듯하더니, 한 손으로 아이 머리를 바닥에 있는 베개 쪽으로 강하게 밀어 눕힌 뒤 자리를 떠납니다. 아이 얼굴엔 생채기가 났습니다. [A 군 아버지(음성변조): 오른쪽 관자놀이 쪽에 손톱자국이 있길래 어떻게 하다 이렇게 된 거냐 했더니 선생님이 때렸다고 얘기를 해서...] 피해 아동은 또 있었습니다. (CG in) 교사는 또 다른 아동의 머리를 잡고 바닥으로 밀치거나 때리고, 눈을 찌르는 등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out) [B 양 어머니: 제 딸이 당하는 것을 (CCTV로) 보고 거의 실신 직전이었어요. 너무 제가 대성통곡을 하고...] 수사 결과 드러난 학대 피해 아동은 모두 4명. 교사의 학대 행위는 모두 22차례로 확인됐습니다. 낮잠 시간에 잠을 안 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들은 교사의 변명이 황당했다고 말합니다. [B양 어머니: 사랑으로 키우려고 그랬다. 사랑이 모자라 보여서 내가 더 사랑해주려고 그랬다. 그런 말만 반복했어요.] 검찰은 최근 해당 교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해당 교사는 문제가 불거진 뒤 어린이집을 그만뒀습니다. 검찰은 원장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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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유초중고 무상급식 단가 200원 인상내년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단가가 200원 오릅니다. 유치원이 2천800원, 초등학교는 3천 원, 중·고등학교는 3천700원입니다. 추가로 필요한 예산은 80억 원으로 전북교육청이 44억 원, 나머지는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부담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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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경로당·병원 집단감염...이틀새 73명 확진학교와 경로당, 의료기관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져 전북에서는 어제 49명, 오늘은 오전까지 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40명, 고창 18명, 군산 13명, 정읍과 김제가 각각 4명입니다. 고창의 한 병원에서 13명이 연쇄 감염됐고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주의 모 초등학교, 군산의 경로당과 모 병원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시도의 코로나19 환자들도 전북의 전담 치료 병원에 입원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65%로 높아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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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잇단 '인사 개입설' 파문 확산송지용 의장의 폭언 사건 이후, 도의회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폭언 피해자인 A 사무처장에 이어 이번에는 퇴직을 앞둔 한 간부 공무원이 입장문을 내고, 자신은 진행 중인 채용에 개입했거나 특정 인사에 대한 발언을 한 일이 없다며, 내부 통신망에 글을 올려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도의회는 현재 올해 말로 퇴직하는 2명의 4급 자리에 공모 절차가 진행하고 있으며, 도청 간부 공무원의 배우자가 지원한 데다, 각종 설까지 난무하면서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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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요소수 대란...수소 상용차 도입 빨라진다요소수 대란으로 경유 차량 퇴출 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수소 상용차 시대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대차는 모든 상용차를 수소차로 바꾸는 시기를 3년 앞당기기로 했고, 물류운송회사는 수소 트럭을 도입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소 상용차를 생산하는 현대차 전주공장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요소수 대란은 노선버스와 화물업계, 그리고 농업 등 여러 분야로 확산됐습니다. 요소수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은 곳곳에서 아우성이었습니다. [박용운/익산시민: 사설 앰뷸런스를 운행을 하는데 지금 요소수가 없어가지고 이틀째 운행을 못하고 있어요. (빈손으로 가시는 거예요?) 네, 벌써 다 떨어졌다고 해서...] [정원익 기자: 이러다 보니 화물차와 같은 경유 차량의 퇴출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수소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현대차는 오는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를 수소차로 바꾸려던 계획을 2025년까지로 3년 앞당겼습니다. 또 디젤 엔진 신규 개발을 완전히 중단하고디젤 엔진 생산도 점차 줄일 계획입니다. 수소 트럭을 활용한 물류 서비스도 정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힘을 얻고 있습니다. 현행법에는 운송사업자가 수소 트럭을 도입하려면 기존에 갖고 있는 트럭과 바꿔야만 했지만 시범 사업이 가능해진 겁니다. 이에 따라 쿠팡로지스틱스는 10톤급 엑시언트 수소 트럭을 구입해 2년 동안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수소트럭을 실제 물류에 투입을 해서 하는 걸로 MOU를 하셨고, 그거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실증 특례를 승인을 해드린 겁니다.] CJ대한통운과 현대글로비스도 지난 9월 수소 트럭 운영을 허가받았습니다. 현재 수소 상용차를 생산하는 곳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유일합니다. 이에 따라 수소 상용차 도입이 빨라질수록 현대차 전주공장의 매출이 늘어 현대차와 하도급업체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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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상협, 군산 고용위기지역 재지정 건의전라북도 상공회의소 협의회가 군산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을 다시 연장해달라고 청와대와 국무총리 등에 건의했습니다. 상공회의소 협의회는 올 상반기 군산시 고용률이 55.4%로 전국 166개 시군 가운데 162위에 그치고, 지난 6년간 인구 유출이 1만 명에 이를 만큼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고용위기지역 유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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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여자친구 차량에 위치추적기 붙인 50대 실형전주지법 제3형사부는 전 여자친구의 승용차에 추적기를 달아 위치를 파악해 20일 동안 쫓아다닌 혐의로 기소된 55살 남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점 등을 볼 때 원심의 형이 무겁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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