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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53번째 확진자 통해 9명 감염...슈퍼 전파자

2020.08.22 20:24
익산의 53번째 확진자를 통해,
가족과 직장 동료까지 무려 9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 그대로 수펴 전파자가 된 셈인데요.

가족 사이일지라도
철저한 거리두기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의 53번째 환자인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18일,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7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구로구 처가집에 머물면서,
아내와 아들, 딸, 장인과 장모 등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서울 가족들은
아내와 아들, 장인과 장모, 처형은 19일에 딸은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 수해를 입고 익산에 온
친형과 친형의 아들도 A씨와 만난 뒤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A씨 부모가 운영하는 교회에서
지난 16일 만난 직장 동료마저 확진되는 등 A씨를 통해 무려 9명이 감염됐습니다

A씨가 이른바 슈퍼 전파자가 된 셈입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당분간 타지역에 있는
친인척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당부했습니다

<싱크>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위료과장
둘 중에 한 분이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 확률은 급감을 하고 양측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거의 1% 미만으로 보고되는
내용도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무서운 전파력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사태가
누그러질 때까지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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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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