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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전염력...9명 감염, 4차 감염

2020.08.23 20:43
코로나19의 전염력이 무섭습니다.

어제 저희가 단독으로 보도해드렸듯이
익산이 30대 남성을 통해
가족과 친구 등 9명이 감염됐습니다.

오늘(23일)은
추가로 3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군산은 4차 감염,
전주 2명은 각각 3차 감염입니다.

오늘(23일)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만큼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해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에 사는 전북의 53번 확진자는
서울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을 통해 감염된 사람은
서울과 전남의 가족 8명과
익산의 직장동료 1명 등 모두 9명입니다.

이런 n차 감염은 또 나왔습니다.

군산에서 자영업을 하는 40대 남성은
전북의 68번째 확진자가 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자신의 가게를 찾은
군산의 50대 남성와 접촉해
자가격리를 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CG IN)
보건당국 역학조사 조사 결과
서울사랑제일교회 신도가 1차로 감염된 뒤
군산 50대 남성의 부인이 2차 감염,
이후 군산 50대 남성의 3차 감염과
군산 40대 자영업자의 4차 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CG OUT)

서울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4단계를 거쳐 군산의 자영업자로 확산된
것입니다.

<싱크>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서울사랑제일교회 n차 감염인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본인(군산 자영업자)이 사랑 제일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전주에 사는 69번째 확진자도
3차 감염에 의한 확진자로 드러났습니다.

(CG)
서울 양천구의 확진자에서 시작된 코로나는 방문판매업에 종사하는
전주 50대 여성의 2차 감염,
이어 이 여성과 커피숍에서 만난
또 다른 여성의 3차 감염으로
퍼졌습니다.
(CG)

(CG)
70번째 확진자인 전주의 60대 남성도
전주 50대 방문판매업 여성에 감염된
3차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CG)

<싱크>강임준 군산시장
2차 3차의 연쇄감염이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이며, 자칫하면
지난 3월과 같은 대규모 확산이 전개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위험한 상황입니다.

서울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해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무서운 속도로 지역의 3차, 4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만큼, 당분간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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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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