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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의료진 감염..."확진자 더 줄여야"

2021.01.23 20:23
어제 이 시각 이후, 도내에서는
4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순창 요양병원의 의료진 두 명이 감염됐고
군산 미군기지에선 처음으로 영내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 면역이 백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확진자를 더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순창 요양병원에서 나온 두 명의 확진자는
코로나19 환자를 보살펴오던 간호사 1명과
일반 수용자를 담당하던 간호조무사 1명입니다.

적은 인력이 많은 와상 환자와 치매노인을 돌보느라 힘이 들고 이 과정에서 감염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주변에서 의료진 가족들까지 기피하면서
지원자가 줄고, 업무강도는 더욱 세졌다며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당부했습니다.

또 정부에 요청해
다시 한번 현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위생과장 0434-
지난 번에 군산의료원처럼 감염관리가
적정한지 여부에 대해서 합동 점검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고...

군산 미군기지에서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미군기지에서 입국후 2주가 넘어 영내감염
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지만
집단면역은 백신만으로는 가능하지 않다며, 감염자를 더 줄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위생과장 1154
안전한 접종을 위해서도 지금보다 발생현황을 감소시켜야 되고 , 또 변이억제를 위해서도 발생률 감소는 꼭 필요한...

또 일요일을 앞두고
대면예배는 20%까지 허용됐지만, 계속해서
소모임과 불필요한 만남은 자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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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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