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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 활용 권고안 다음 달 나온다

2021.01.25 20:43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의 활용 방향을 논의하고 있는 시민공론화위원회가, 시민의견을 듣는 마지막 절차인 토론회를 마쳤습니다.

시민공론화위원회는 최종 권고안 작성에
들어가, 늦어도 다음 달 말에는 전주시에 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시민공론화위원회는 지난해 11월에 3가지 활용안을 만들어
내놨습니다.

(CG 시작)
금융과 IT 등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 공간,

백화점과 호텔, 컨벤션 중심의
복합문화관광 공간,

생태공원과 문화체육시설을 포함하는
생태공간이 그것입니다.
(CG 끝)

지난 23일, 이 3가지 안을 두고
시민참여단 99명이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시민의견을 모으는 마지막 절차입니다.

이정현 / 시민공론화위원회 간사
"여러 공론화 과정에서 (지난해 11월) 시나리오 워크숍에 이은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를 통해서 시민들의 의견수렴이 크게 마무리가 됐다..."

시민공론화위원회는 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권고안을 만드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최종 권고안에는, 먼저 시민들이
3가지 안 가운데 어떤 안을 선호하는지
담깁니다.

또, 주거와 상업, 생태 등 용지별 비율과
공간 구성, 기부채납과 이익금 환수규모 등
세부적인 내용도 들어갑니다.

시민공론화위원회는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
권고안을 전주시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양재 / 시민공론화위원회 위원장
"A, B, C 3개 시나리오를 보면, (대한방직 토지 소유주인) 자광이 제출한 개발안과는 조금 다르다, (그래서 권고안도) 바뀔 수밖에 없다."

시민공론화위원회가
권고안을 전주시에 내면
이제 공은 전주시와 자광에
넘어가게 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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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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