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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80대 할머니, 또 1억 기부...총 4억 3천만 원

2021.04.20 21:05
군산에 사는 81살 노판순 할머니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군산시에 맡겼습니다.

군산시는 젊은 시절 파출부 일 등을 하며 돈을 모은 노 할머니가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고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할머니는 지난 2019년에 2억 5천만 원,
지난해 8천만 원을 군산대에 장학금으로
기부했습니다.

(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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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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