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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만에 한 자릿수...다음 주 경찰·의료인 접종

2021.04.20 21:05
꺾일 줄 모르던 신규 확진자가
무려 22일 만에 한 자릿수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상황이 심상치 않고,
무증상 감염자도 많아서,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다음 주부터는 경찰과 소방관,
의료인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19일에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무려 22일 만입니다.

오늘도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두 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5백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거나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안정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엔 이르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우리 도민들께서 의심스러운 상황일때 적극 검사를 받아주시는게 진짜 안정세로 들어갈 수 있는 첫 단추가 되지 않을까...]

다음 주부터는 경찰과 소방관 등
사회 필수 인력과 의료인, 약사 등
만 5천4백여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혈전 부작용 논란으로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노창환/전라북도 예방접종시행추진단
보건의료인인 의료기관 종사자나 약국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하여 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인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을
염려하는 사람이 많아서 접종률이
낮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8만 5천여 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요양병원 등
1분기 접종 대상자의 접종률은
91퍼센트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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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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