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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모임 가족들 확진...75세 이상 접종 속도

2021.04.22 21:01
제사를 지내려고 모인 가족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대규모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일상 모임을 통한 소규모 감염은 여전한
양상입니다.

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 접종 시군이
오늘(22일)부터는 7곳에서 13곳으로
늘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트랜스 수퍼 #1]
지난 4일 가족 8명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진안에 모였습니다.

이 가운데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전북도민은 3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3명 가운데 1명이 이용한
노인복지센터의 종사자와 이용자
3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을 주민 43명도 모두 검사했는데, 다행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제사 때 누군가가 감염원으로서 작용을 하고 전파가 확산이 되지 않았나 (추정됩니다.)]

[트랜스 수퍼 #2]
완주 우즈베키스탄 유학생과
익산 교회 카페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1명씩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23명, 48명이 됐습니다.//

전주와 완주 이서면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됩니다.

3주 만에 하향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적용됩니다.

전주시는 공공시설 등의 개방 폭을 넓히고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지는 음식점과
유흥시설 등은 점검을 강화해
방역수칙을 어긴 곳은 예외없이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제와 완주, 장수와 임실, 순창과 부안 등
6개 시군이 접종을 시작하면서
13개 시군으로 늘었습니다.

무주군도 오는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백신 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14만 3천여 명으로,
현재 19%가량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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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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