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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넘게 확진자 발생...70대 한 명 숨져

2021.04.18 20:39
코로나 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도내에는 하루 사이에
스무 명 넘는 많은 확진자가 나왔는데,
절반 이상이 익산에서
발생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하루 사이에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스무 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확진자는
익산에서 발생했습니다.

익산의 한 아파트와 관련해
5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관리소 직원과 아파트 주민들입니다.

또, 익산의 한 교회 관련해
확진자가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7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에 사는 70대 환자는 호흡곤란에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숨졌는데,
사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 사망자는
5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이 환자와 접촉한 가족과 지인 등
2명도 확진됐습니다.

익산시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대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정헌률 익산시장 :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익산시민 중 진단검사 희망자에게는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익산시보건소 및 공설 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대운영토록 조치했습니다.


전주에서는 방과 후 학습 강사와 관련해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38명이 됐습니다.

군산과 정읍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잇따랐습니다.

문제는 방역 당국의 감염 경로 확인이
어려운 깜깜이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요즘에 대부분 집단 감염에서의 감염원을 찾기가 어렵거든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현재 상황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전라북도보건당국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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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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