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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에서 273 kg'..새 기준 설정

2021.04.20 21:05
한우나 돼지 한 마리에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고기는
얼마나 나올까요?

정확한 고기 생산량을 예측하기 위해
도체 수율이라는 기준이 필요한데
23년 만에 새로운 기준이 정해졌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도축된 한우를 부위별로 잘라내는
발골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CG 이런 작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살코기 양은 평균 273킬로그램.

평균 출하 체중 696킬로그램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양입니다.

1997년에 비해 체중도, 고기 양도
크게 늘어났습니다.OUT

CG 돼지의 경우 평균 출하 체중
116킬로그램에서 62킬로그램의
고기가 나옵니다.OUT

국립축산과학원이 2016년부터 4년간
한우와 돼지 7백 마리를 분석해 얻은
결과입니다.

도체 수율이라고 부르는데 1997년에 이어
23년 만에 새로운 기준이 설정됐습니다.

가축의 출하 무게와 암수 성별,
등급에 따라서 고기와 지방, 뼈가
얼마나 나오는지 생산 비율이
수록돼 있습니다.

INT 조수현/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
소,돼지에서 고기가 얼마나 생산될 수
있는 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국가단위의
고기 공급량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농가가 출하 시기를 결정하는 데도
도체 수율은 참고가 됩니다.

INT 손영수/정읍시 북면
농가들이 출하 할 수 있는 최적 시기를
알 수 있게 돼서 우선 좋구요
그에 따라서 사료 효율도 좋아질 것이고
사룟값도 절약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품종 개량과 사육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도체 수율 기준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돼 왔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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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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