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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시인의 마을'...제방.다리 설치 건의

2020.09.03 20:30


지난 집중호우로 섬진강이 범람해
큰 피해를 본 임실군 덕치면 진메마을
주민들이 하천 범람을 막을 수 있는 제방과
다리 설치를 건의했습니다.

이들은 섬진강 댐이 물을 방류할 때마다
마을과 농경지를 잇는 유일한 다리가
물에 잠겨 생계에 어려움이 많고,
마을 안쪽까지 물이 들어차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택 시인의 마을로 잘 알려진
임실 진메마을은 지난달 집중호우 때
마을 진입로가 침수돼 사흘간 고립됐고,
1.5m 높이의 세월교가 한 달 가까이 물에 잠겨 농작물 수확을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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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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