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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직원 동료 '양성'...전북 누적 3명

2020.02.21 20:3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JTV8뉴스는 코로나19 특보 체제로
방송합니다.

먼저 오늘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감염된 보험사 직원의 동료입니다.

이 보험사 직원 가족들의 양성 여부는
내일 나옵니다.

첫 소식, 김 철 기자입니다.


어제 코로나19에 감염된 113번 환자,
즉 28살 보험사 직원의 회사 동료 1명이
오늘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36살인 이 동료는 113번 환자와 접촉한 뒤
발열과 인후통 증세로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오늘 확진 판정으로
원광대병원에 격리됐는데
환자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오후 3시부터 즉각 대응팀이 현장으로 이동을 해서 (추가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추가 확진자의 아내와 3살 난 아이 역시
약간의 증상이 있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약간의 증상이 (추가 확진자의) 아내와 남자아이에게도 있어서요, 현재 검사 진행할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113번 환자와 접촉한 회사 동료는
모두 7명으로,
이 가운데 1명만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 전북대병원에 긴급이송된
113번 환자의 가족 4명은
오늘 1차 검사에서 약한 반응이 나타나
내일 2차 검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만약 가족 가운데 추가 감염자가 나오면
가족의 거주지인 김제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현재 전북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지난달 군산의 8번 환자와
어제 김제의 113번 보험사 직원,
그리고 오늘 직장 동료 등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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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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