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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운영비 초과 사용 '위법'"...전주시에 시정 권고최근 전주 쓰레기 대란의 배경에는 주민협의체의 방만한 운영비 지출이 꼽히고 있습니다. 전주시의회는 협의체 운영비가 너무 많다며 삭감을 요구했지만, 주민협의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가 이같은 주민협의체의 운영비 초과 사용은 위법이라며 전주시에 시정을 권고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폐기물매립장 인근 주민들에게는 연간 4억 원의 주민지원기금이 지원됩니다. 이 가운데 5%를 주민협의체 운영비로 사용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시민단체 조사 결과 지난해 주민지원기금 가운데 협의체 운영경비로 사용된 금액은 1억 5천여만 원으로 전체의 38%였습니다. [CG IN] 국민권익위원회는 운영경비 5% 초과 사용을 위법이라고 판단하고, 앞으로는 전주시가 주민지원기금을 협의체에 맡기지 말고 직접 관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다만 5%를 초과해 사용된 금액을 강제로 환수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민단체는 폐기물행정의 위법사항이 드러난 만큼 전라북도에게 전주시의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전주시의 개선책이 나오지 않으면 전주시를 고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승우/전북녹색연합 대표: 당연히 전주시가 국민권익위의 결정, 환경부의 의결을 따라서 이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만약에 이것을 이행하지 않는다고 하면 시민사회단체는 전주시를 직무유기로 고발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주민협의체는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주민협의체의 운영비가 부족해, 사전에 주민 협의 하에 기금의 5%를 초과해 걷는다는 겁니다. [안병장/전주권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형사법까지 다 연계해서 이 부분은 주민들 동의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또 법제처 자문도 받은 게 있습니다.] 주민협의체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를 사실상 받아들이지 않는 가운데 자칫 이번 쓰레기 대란이 오랜 시간을 끌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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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내부·인근 카페 16곳 다회용컵 사용전주시가 전북대 내부에 있는 카페와 전북대 인근 카페 16곳과 함께 1회용품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다회용컵을 제작해 이들 카페에 전달했습니다. 음료를 포장할 때 제공되는 다회용컵은 16군데 카페 중 한 곳에 반납하거나, 대학 안 곳곳에 설치된 수거함에 반납하면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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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 아동보호 3천만 원 기부전주병원의 최정웅 이사장이 국내 아동보호를 위해 써 달라며 세이브더칠드런과 월드비전에 모두 3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아동보호 기부에 나선 최 이사장은 이번 기부금을 통해 학대나 방임 피해를 겪은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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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국인 노동자와 학생 확진 이어져전주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조정된 가운데, 도내 코로나19 상황이 비교적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와 학생들의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여전히 방심은 금물입니다. 이승환 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전라북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 오늘은 오전까지 12명이 나왔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나온 건 7월 24일 이후 무려 한 달 13일 만입니다. 이틀 동안 도내 19명의 추가 확진자 가운데 전주에서 12명이 나왔습니다. 기존 확진자가 나온 음식점에서 2명, 또 고등학교에서 학생 2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가 각각 10명이 됐습니다. 사범이 양성판정을 받은 체육관에서도 수강생 2명이 확진돼 8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비교적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안정이라고 하는 거는 구성원들이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전제로 해서 가능합니다.] 군산, 익산, 고창, 부안에서도 각각 1명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군산의 확진자 3명은 모두 취업을 위해 검사를 한 카자흐스탄인 노동자들입니다. 방역당국은 전체 확진자는 줄었지만 외국인 노동자와 학생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외국인 노동자는)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다양한 이유로 해서 좀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고요. 학생들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접종 대상자가 아닙니다.] 최근 확진자가 줄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 지수는 0.74로, 계속 기준치인 1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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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개발로 철거 위기에 놓인 '비사벌초사'전주에 있는 비사벌초사는 항일 시인 신석정 선생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살던 고택인데요, 비사벌초사가 재개발 사업에 떠밀려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이곳을 지키기 위한 범시민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병무청 인근의 비사벌 초사입니다. 전주의 옛 지명인 비사벌에 볏짚으로 만든 집이라는 초사가 더해졌습니다. 친일행위에 가담하지 않은 신석정 시인은 1961년부터 세상을 떠난 1974년까지 이곳에서 거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주옥 같은 시집을 내놓았습니다. 전주시는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있다며 3년 전 이곳을 전주시 미래유산 14호로 지정했습니다. [백명주/비사벌초사 공동대표: "앞으로 우리 전주시민에게 미래문화유산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겠다 해서 정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그런데 이곳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병무청 지구 재개발 사업에 포함되면서 철거 대상이 됐기 때문입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족혼을 지켜온 시인의 숨결이 스며있고 당대의 시인들과 교류하던 사랑방이었다며 이곳을 지키자는 범시민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조성훈/전북민주동우회 부회장: "우리는 비사벌초사를 현 위치 그대로 보존하기 위한 역사적 과업을 기필코 완수하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시민단체는 비사벌초사 인근에 신석정 문학관을 세우자고 전주시에 건의했습니다. 그러나 병무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고택을 허물고 아파트 짓기를 선호해 양측의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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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차난 해소' 주차장 만들면 공사비 지원전주시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시민에게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합니다.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 안 부대시설과 놀이터 등에 주차장을 설치하면 1면 당 50만 원, 최대 20면에 1천만 원까지 줍니다. 단독주택 소유자가 담장이나 대문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만들면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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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미세먼지 감시 강화' 감시원 9명 채용익산시가 미세먼지 배출 감시원 9명을 새로 뽑아 모두 16명으로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민간 감시원들은 공사장의 날림 먼지와 공장의 미세 먼지 같은 환경 오염 행위를 집중 감시합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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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재난지원금 콜센터 290-8400~5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오늘 시작된 가운데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콜센터를 운영합니다. 콜센터에서는 국민지원금 신청과 접수, 지급방법과 이의신청 등 각종 민원 상담을 처리합니다. 전북에서는 전체 도민의 90.3%인 162만 7백24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모두 4천74억 원이 지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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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부터 내일까지 60mm...목요일부터 맑아질 듯 (아침뉴스)전북은 오늘 흐린 가운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낮에 도내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60밀리미터입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서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주 24도 등 22도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수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목요일부터는 대체로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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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4명 추가, 23일 만에 최저..."추석 고비"어제(4일)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규모와 양상으로 볼 때 어느 정도 진정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인데요, 하지만 이동량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가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14명. 지난달 14일 12명 이후 23일 만에 가장 적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7명, 군산 3명, 익산 2명, 남원과 임실이 각각 1명입니다. 전주에서는 지인 간 접촉으로 5명이 잇따라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의 아버지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군산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외국인 부부의 자녀가 감염됐고,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외국인도 확진됐습니다. 남원에서는 임실의 확진자와 식당 동선이 겹친 1명이, 임실에서는 밀접 접촉자로 격리 중이던 1명이 감염됐습니다. 규모도 줄어든 데다 신규 확진자들 가운데 단 1명을 빼고는 모두 감염 경로가 확인된다는 점에서 다소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노창환/전라북도 감염병관리과장: 백신 접종의 효과를 많이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민들이) 거리두기라 할지 마스크나 이런 부분도 많이 솔선수범해서 자발적으로 잘 지켜주고 계시고요...] 지난달 1을 넘었던 감염재생산지수도 최근 일주일째 1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만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가 고비입니다. 전북의 1차 접종률은 63%로 추석 전 접종률 70%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2차까지 마친 접종 완료율은 40%로 역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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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2호 자치연금마을 공개 모집 추진익산시가 농촌 주민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자치연금마을을 확대합니다. 익산시는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안에 공개모집를 실시하고 두번째 자치연금마을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익산시는 지난 7월 성당포구마을을, 태양광 발전과 숙박 등 공동체 사업 수익금으로 70세 이상 농촌 주민에게 일정 금액을 주는 자치연금 1호 마을로 선정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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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투기 방지 '농지은행관리원' 내년 설치LH 투기 사태를 계기로 농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에 농지은행관리원이 설치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에 농지은행관리원을 설치하기 위해 관련법을 제정한 데 이어 내년도 예산안에 인건비 등으로 47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농지관리원은 농지 이용상황을 조사,분석,관리하고 지자체의 농지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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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 저녁까지 비...내일도 선선오늘은 전주, 진안 등 일부 지역에 1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5에서 10mm, 내일부터 모레 저녁까지 10에서 60mm 더 오겠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6도에서 20도, 한낮 기온은 21도에서 24도가 예상됩니다. 수요일에도 새벽 한때 비가 오겠고 이후에는 맑은 날씨 속에 낮에는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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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축분뇨 관리 기준 위반 30건 적발가축분뇨 관리 기준을 위반한 업체와 축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한 달간, 가축분뇨 재활용 업체와 대형축사 등 모두 160곳을 점검한 결과 3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가축분뇨로 액비를 만든 익산의 업체를 형사 고발하고, 나머지 29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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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서 어선 화재 뒤 침몰...인명피해 없어(화면)어제 오후 8시 50분쯤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54km 해상에서 129톤급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어선에 타고 있던 27명은 인근에 있던 다른 선박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유 등 많은 양의 인화물질을 싣고 있던 어선은 15시간만에 침몰했습니다. 해경은 산소절단기 작업을 하다가 불이 났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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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또 학교 감염...이틀간 32명 확진오늘부터 전주시와 완주 혁신도시의 거리두기가 3단계로 내려갔는데요. 어제와 오늘만 해도 확진자수가 서른 명을 넘었습니다. 학교 감염도 잇따르고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군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의 어머니도 마찬가집니다. 같은 학교 학생 690여 명을 검사했는데 다행히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은 자가 격리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691명을 검사를 실시했는데 모두 음성입니다. 같은 반 급우 35명에 대해서 자가 격리로 관리를 하게 됩니다."] 군산에서는 또 외국인 검사 행정명령과 관련해 2명이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계가 42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주에서는 지인 간의 접촉으로 6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고등학교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되면서 누계는 8명이 됐습니다. 어제와 오늘 신규 확진자는 32명으로 전주 14명, 군산 12명, 완주 2명, 남원.임실.진안 각각 1명 등입니다. 접종 완료자는 71만 8천여 명으로 접종률은 40%에 가깝습니다. 전라북도는 접종률이 50%에 이를 때까지는 잠깐의 방심도 치명적일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접종 완료자가 50%까지 이를 때까지는 다소 위험 요소를 많이 갖고 있고, 그때 그때 잠시의 방심으로도 대규모의 확진자가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또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며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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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언, 교권침해" vs "과장, 거짓 주장"한 초등학교 교사가 이웃한 중학교의 교장에게 폭언을 듣는 등 교권을 침해당했다며 교권보호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 위원회는 교권 침해가 있었다며 해당 교장에게 사과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교장은 교사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고 위원회 심의도 무효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와 이웃한 중학교는 공동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급식실 운영은 초등학교가 맡고 있고 이 초등학교의 곽효준 교사는 급식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곽 교사는 지난 6월 급식시간에 중학교 교장에게 줄을 서달라고 했다가 학생들도 있는데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합니다. [곽효준/전주 모 초등학교 교사 줄을 서달라고 정중하게 요청을 드렸는데 이 xx 저 xx 하면서 저한테 폭언을 날리셨습니다.] 또한, 중학교 교장이 교육청 감사실에 아는 사람이 있다며 자신에 대한 '감사'를 신청하겠다는 말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곽 교사는 자신이 속한 초등학교 교권보호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 위원회는 곽 교사의 교권이 침해당했다며 중학교 교장에게 사과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교장은 곽 교사의 주장이 과장되거나 거짓이라고 반박합니다. 또한, 위원회 심의 대상이 아니고 절차도 잘못돼 무효라고 주장합니다. [해당 중학교 교장 (음성변조) 상대방의 진술을 들어줘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진술할 기회를 박탈했다. 3일 전까지 질의서를 보내든지 공문으로 발송해야 될 것을 안 했다는 것이죠.] 전주교육지원청은 곽 교사가 속한 초등학교가 교권보호위원회를 연 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음성변조) (해당 초등학교가) 교권보호위원회를 연 것은 타당하다. 교육 활동 전반적인 상황에서 교권침해가 이뤄지면 교권보호위원회를 열 수 있습니다.] 곽 교사는 최근 전북교육청에 중학교 교장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고, 중학교 교장은 교권보호위원회의 절차적 문제에 대한 감사를 신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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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기온 25~28도...모레 비주말인 오늘은 낮 기온이 28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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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시 20명 후반대 확진...전주 3단계 하향10명 대로 내려갔던 전북의 확진자 수가 다시 20명 후반대로 늘었습니다. 그나마 거리두기 4단계인 전주의 확산세가 수그러들었는데요, 전주시와 완주 혁신도시의 거리두기가 내일부터 3단계로 내려갑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랜스] 전주에서 학생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 고등학생 한 명이 확진되자 검사한 결과 가족 세 명과 같은 반 학생 세 명도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트랜스] [트랜스] 군산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1명과 이 노동자와 접촉한 3명이 확진됐습니다. [트랜스] 임실군 공무원 2명도 확진됐습니다. 임실군은 확진자가 나온 사무실을 폐쇄했습니다. 병원에서 확진된 엄마와 생활하던 11개월 아기가 확진되기도 한 가운데 어제 하루 확진자는 28명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거듭 '공존 코로나'를 앞두고 있습니다. 방역수칙을 우리 삶에서 받아들이고 현재의 생활 방식이 코로나와 함께해도 가능한 내용으로...] 전주시와 완주 혁신도시의 거리두기는 내일부터 4단계에서 3단계로 내려갑니다. 20명 대이던 하루 확진자 수가 최근 10명 대로 떨어진 걸 반영했습니다. 사적 모임은 시간과 관계없이 4명까지 가능합니다. 음식점과 카페의 매장 내 영업은 밤 10시까지로 늘어납니다. 영업이 금지됐던 유흥시설은 밤 10시까지 영업이 허용되고, 극장과 대형마트의 밤 10시 이후 영업 제한도 풀립니다. 전주시는 3단계 하향에도 밤 9시 이후 공원과 광장 내 음주와 취식 금지 명령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승수/전주시장 조금만 마음을 놓으면 그 순간을 빠르게 파고드는 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입니다. 단계는 내리지만, 우리의 마음까지 내려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여덟 명까지 가족 모임이 허용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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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회성 이벤트 한계...색깔, 존재감이 '정답'지난주에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로 일본의 '쇼와노마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상점가가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그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자원과 확실한 색깔, 그리고 시장으로서의 존재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일본 오이타현에서 정윤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통상점가 쇼와노마치가 주목받는 것은 195-60년대 일본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건물에서 상인들이 대를 이어 지금도 장사를 하고 있다는 점, 여기서 이곳만의 '역사성'이 나옵니다. 상점마다 전해오는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볼거리는 여기에 생명력을 더해줍니다. [이시이 쇼우코, 쇼와노마치 전시관: "이곳은 새롭게 만든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있던 것을 활용해서 시장의 발전으로 연결시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의 지자체는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테마파크를 지난 2002년, 상점가 입구에 건립했습니다. 장난감, 군것질거리, 상점가, 교실 등을 다채롭게 꾸며놓았습니다. 195-60년대 상점가에 테마파크까지 조성돼 고객들은 지나간 세월에 대한 향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시의 건물, 상품, 상인, 스토리를 활용해 그때를 가장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코이케 유우스케, 분고타카다시 관광진흥 추진실: "1950년대 상점가 풍경을 재현해서 당시의 상점가를 보여주자고 한 것이 당시 상인들이 모여 회의한 결과였습니다."] 이런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영화 촬영이 이곳에서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이 상점가는 도쿄나 오사카의 상점가에서 볼 수 없는 이곳만의 확실한 콘텐츠를 지역의 자원으로 갖춰놓은 것입니다. [스탠딩 - "1회 성 이벤트는 근본 처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장 자체가 가지고 있는 원천적인 힘과 매력을 키워야 된다는 것이 일본 쇼와노마치가 주는 교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큐슈 오이타에서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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