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경로식당의 급식단가를 인상했습니다.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대한도인 500만 원을
맡긴 기부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장수군이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무료 경로식당의 한 끼 지원비를
4천 원으로 500원 올렸습니다.

거동이 힘든 노인에게 배달하는
도시락 지원비도 4천 원에서 6천5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정성영//장수군 경로복지팀장:
위생과 영양을 고려한 양질의 식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의료취약 지역인 산내면 보건지소에서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물리 치료실을 운영합니다.

물리 치료실은 의약분업 지역인
운봉읍과 인월면을 뺀 13개 면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보상//남원시보건소 보건행정담당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많은 분이
보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경기도에서 농산물 유통 업체를 하는
양인철 씨가,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맡겼습니다.

500만 원은 기부 가능한 최대 금액으로
임실군에서는 처음입니다.

[양인철/고향사랑기부 참여자:
저희 할아버지 고향이 임실군인데
우수한 임실군의 농산물도 알리고
고향기부제에 참여를 해서
이제 지역 발전에 좋은 취지로
할 수 있어서 뜻깊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배우 이문식 씨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 출연료로 받은
500만 원 전액을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이 씨는 순창군 적성면이 고향으로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