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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번 환자) 방문시설 '휴업'...동선은?

2020.02.22 20:30
231번 환자가 다녀간 병원과 대형마트는
오늘부터 일제히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문을 닫은 시설과 함께
231번 환자의 동선을 알려드립니다.

계속해서 나금동 기자입니다.


231번 환자, 즉 36살 손해사정인은
지난 16일 아들과 함께
전주다솔아동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병원은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자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내일 한 번 더 소독을 한 뒤
모레부터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김주형/전주다솔아동병원 원장: 어젯밤에 새벽 2시까지 소독을 했고요. 또 오늘 아침에 저희 병원 자체로 소독을 한 번 했습니다. 내일 한 번 더 소독을 한 뒤에 월요일부터는 다시 정상진료를 하려고 합니다.

효자동 홈플러스도 방역작업을 마친 뒤
오늘 문을 닫았습니다.

홈플러스 효자점: 코로나19 확진자가 당점을 방문한 이력이 확인되었습니다. 저희 홈플러스는 코로나19로부터 고객과 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당점은 임시 휴점 중입니다.

서신동 지리산한방병원도
소독 후에 문을 닫았습니다.

(CG)
231번 환자의 주요 동선입니다.

16일은
전주다솔아동병원과 효자동 홈플러스,
17일과 18일은 직장인 서신동 손해보험사,
20일은 서신동 지리산한방병원과
효자동 우리들병원입니다.
(CG)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소독 조치를 받는다면 오히려 다른 어느 곳보다도 더 깨끗한 곳이라고 인정을 받아야 되는 곳이거든요.

전라북도는 현재 7명으로 알려진
231번 환자의 접촉자가 더 있는지 알아보고 관련된 시설의 임시휴업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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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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