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전주의 한 대학교 홈페이지에
학내에서 폭발물을 터뜨렸다는 글이 올라와
군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이 대학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익명의 글쓴이가
자신이 폭발물을 터뜨렸으며
남은 폭탄도 폭발시키겠다고 예고했고,
또다른 글쓴이는 한 건물 화장실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경찰은
폭발음과 사상자가 없는 점으로 미뤄
단순 해프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직원과 학생을 대피시키고
학내 출입을 정문에서 차단한 상태에서
군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